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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 참전용사 외조부상…"믿기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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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외조부상을 당했다. 

22일 김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너무나 사랑하고 존경했던 외할아버지가 어제 오전 별세하셨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불과 한 달 전 가족들과 함께 웃으며 식사하시고 다홍이를 예뻐해 주셨는데 아직 믿기지 않네요"라며 "다홍이 영상에 계신 모습들을 몇번째 돌려보는지. 계속 눈물만납니다"고 힘든 심경을 전했다. 

김다예는 이와함께 외증조부의 생전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외증조부는 반려묘 다홍이를 쓰다듬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다예 인스타그램
김다예 인스타그램
김다예의 외증조부는 6.25 참전용사인 고 장석돌 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도할게요", "멋진 할아버지셨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예는 지난 2021년 방송인 박수홍과 결혼해 부부가 됐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최근 이들은 한 방송을 통해 결혼식 모습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다. 

박수홍은 친형, 형수와 횡령 문제로 법정 싸움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에 부모님과도 교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다예는 남편 박수홍과 함께 '편스토랑', '조선의 사랑꾼'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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