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울버햄튼FC 위해 K-급식 의뢰…'한국인의 식판' 내달 첫 방송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월드컵 16강의 주역 '황소' 황희찬 선수가 울버햄튼 FC를 위해 'K-급식'을 의뢰한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한국인의 식판'(손창우 기획, 이나라 연출)이 3월 첫 방송된다.

세계로 가는 '한국인의 식판'은 전 세계 어디든 대한민국 식판을 들고 날아가 K-급식을 만들어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50년이 넘는 경력의 이연복 셰프, 홍진경, '랍스타 급식'으로 급식계의 스타가 된 김민지 영양사를 비롯해 개그맨 허경환, 남창희, 그룹 '몬스타엑스' 주헌이 급식 군단으로 뭉친다.

'한국인의 식판' 팀의 첫 여행지는 영국이다. 특히 지난 2022년 대한민국을 월드컵 16강으로 이끈 기적의 주인공 황희찬 선수가 출연한다. 한식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황희찬 선수가 소속된 구단인 울버햄튼 FC 선수들을 위해 든든한 'K-급식' 한 끼를 의뢰한 것이다. 급식 군단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을 위해 만들어 낼 한식 위주의 고단백 급식이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급식 대장정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도 이어진다. 영화 '해리포터' 속 다이닝홀의 배경이 된 옥스퍼드대에서 특별한 'K-급식'이 펼쳐진다.

급식 군단은 영국의 명문 고교도 방문한다. 이들은 현지 학생들의 음식 취향은 물론, 명문 학교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수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

과연 급식 군단은 식판 하나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요리 인생 50년이지만 대규모 급식은 처음인 이연복 셰프와 맛·영양·비주얼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김민지 영양사가 해외에서는 어떤 메뉴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3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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