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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전의 시간"…V6 출신 미야케 켄, 쟈니스 사무소 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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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그룹 V6 출신 미야케 켄이 쟈니스 사무소 퇴소 소식을 알렸다. 

20일 쟈니스 사무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폐사 소속 미야케 켄은 5월 2일을 기점으로 쟈니스 사무소를 퇴소해 새로운 길로 나아가게 되었음을 보고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미야케 켄은 1995년 데뷔한 V6의 멤버로서 26년에 걸쳐 활약했으며, 2021년 그룹 해산 후에도 당사 소속 탤런트로 활동을 계속해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랜 세월에 걸쳐 미야케 켄을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미야케 켄 인스타그램
또한 미야케 켄 역시 "갑작스런 보고로 팬 여러분을 놀라게 해버려 대단히 죄송하다. 쟈니스인 것, 아이돌인 것을 쭉 자랑스럽게 생각해왔다"며 심경을 전했다. 

그는 "쟈니스 패밀리의 일원으로서 활동해 온 지난 30년간은 나에게 있어서 보물"이라며 "많은 분들과 일을 해주셔 정말로 여러가지 것을 배워 주셨다. 지금까지 일을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다음 스테이지로 향하기 위해 조금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팬 여러분과 반드시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미야케 켄은 1995년 6인조 그룹 V6로 데뷔후 그룹이 해체되기까지 16년간 아이돌 활동을 해왔다. 이후에도 쟈니스에 남아 연예계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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