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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업체, '마약' 유아인 지우기…얼굴 가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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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광고업체가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 지우기에 나섰다. 

지난 17일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걸그룹 아이브(IVE)의 리더 안유진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네파 측은 "안유진 모델 발탁은 유아인 이슈와는 별개로 기존에 계획돼 있던 건"이라면서도 "(유아인 관련) 경찰의 공식적인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계약 해지를 포함해 여러 사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현재 네파는 유아인 관련 브랜드 이미지를 홈페이지, 공식 SNS 등에서 모두 삭제했다.

대대적으로 유아인을 앞세워 마케팅에 나섰던 무신사는 "계약 해지를 포함해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무신사는 지난해 유아인을 모델로 한 가상인간 '무아인'을 공개하기도 했으나, 현재 마케팅을 중단하고 유아인 이미지를 모두 내렸다. 

종근당건강도 '아임비타' 광고에서 유아인의 사진을 대거 삭제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매장에서 벽면광고에 걸린 유아인의 얼굴을 임시로 가려논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작성자는 "저거 다 돈주고 교체해야하는 점주들만 불쌍"이라고 덧붙였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상습 불법 투약 혐의를 받고 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검사 결과 일반 대마 양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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