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연애의 참견’ 서장훈X한혜진X김숙X주우재X곽정은, 헌팅포차에서 만난 썸남-친구와 개싸움 “제발 그만둬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연애의 참견’에서 헌팅포차에서 마음에 드는 썸남으로 인해 친구의 우정과 선택을 해야하는 고민을 듣게 됐다.  

14일 KBS Joy에서 방송된 시사교양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163회’에서는 MC 서장훈, 김숙, 한혜진, 주우재, 곽정은이 썸의 참견’으로 고민남의 무릎에 세 번이나 앉은 썸녀와 공짜 좋아하는 남자친구 고민녀와 친구와 함께 간 헌팅포차에서 마음에 드는 썸남을 발견한 고민녀의 사연을 공개했다.
KBS Joy‘연애의 참견’방송캡처
KBS Joy‘연애의 참견’방송캡처
고민남은 “어느 날, 술을 마신 후 썸녀가 실수한 척 자신의 무릎에 앉았고 다음에도 또 앉으며 ‘오빠 다리 푹신해서 좋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고민남은 “이거 썸 아니냐”라고 고민을 물었고 5MC는 'Yes', 'No'측으로 나뉘어서 분석을 했다.

두 번째 사연에서는 방어회 때문에 알게 된 다정한 남자친구의 실체에 대해 고민녀의 고민을 듣게 됐다. 고민녀의 남자친구가 친구들과 방어회를 먹게 됐다면서 고민녀를 불렀고 찾아가 보니 그곳에는 남자친구의 친구 대진이의 생일파티를 하고 있었다. 고민녀는 졸지에 전 초대받지도 않은 생일파티에 빈손으로 참석한 파렴치녀가 됐다.

이후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대중교통으로 왕복 4시간이 걸린 파스타집에 가자고 해서 가게 됐는데 남자친구는 파스타를 먹은 후에 "자기야. 이제 갈까?"라고 했고 파스타집 사장님에게 "안녕하세요. 저 도훈이 친구예요. 도훈이가 엄마 파스타가 진짜 맛있다고 먹고 싶을 때 가서 먹으라고 해서요"라고 말했다.

도훈의 어머니는 황당한 표정을 지었고 남자친구는 메뉴를 4가지 시키고 피자는 포장까지 한 상태로 고민녀는 창피함으로 얼굴이 빨개졌다.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자취를 하기 시작했고 깔끔한 집 풍경이 의외였고 자주 자취를 하면서 냉장고에 있는 만두를 넣었다고 화를 내는 것이었다.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누가 내 물건 만지는 거 싫다고 했잖아라고 화를 냈고 욕실에서 씻고 배수구의 머리카락을 안 주웠다고 화를 냈고 알고보니 그 집은 친구의 집인 것이라는 것이 밝혔다. 

친구 집을 본인 집인 것처럼 속이고 데이트한 남친에 대해 서장훈은 "과정은 어떻게 됐건 원하는 것만 얻으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지금은 이 정도 수준이지만 나중에는 해를 끼친다. 망설이지 말고 단호하게 끊어라"고 경고했다.

세 번째 사연은 고민녀와 친구는 헌팅포차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재원이라는 남자가 마음에 들어서 계속 연락을 하고 고백을 했다. 그런데 친구는 헌팅포차에서 썸남이었던 재원이와 만난다고 했고 고민녀는 친구와 연락을 하면서도 매일 자신을 찾아온 남자에게 괘씸함을 느끼고 따지게 됐다.
KBS Joy‘연애의 참견’방송캡처
KBS Joy‘연애의 참견’방송캡처
고민녀는 재원이 찾아오자 “재밌어? 우리가 헌팅포차에서 만나서 우스워? 너 희정이랑도 따로 연락했잖아”라고 화를 냈다. 재원은 고민녀에게 “나는 처음부터 너였어? 희정이를 단칼에 거절하지 못한 건 네 친구라서 거절을 못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재원은 희정과의 톡 내용을 보여줬고 “나는 정말 너와 진심이다. 너와 잘해보고 싶다. 내 마음 받아주면 안돼?”라고 물었다. 이에 한혜진과 주우재는 “이게 사실이면 남자 입장에선 억울하다. 이런 상황 많이 봤다”며 남자의 입장을 이해했다. 

고민녀는 희정에게 재원이에게 고백을 받았지고 밝혔고 “희정이는 얼굴만 내 스타일이었어. 나도 몇 번 만났는데 재미없더라. 나 신경 쓰지 말고 만나. 우리 사이에 그런 거로 뭘. 그런 걸 말 못하고 그래”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남자 먼저 말한 것은 친구가 상처를 입을까 봐. 남자에게 경고를 한 거다"라고 했고 한혜진은 “얼마나 상처받겠냐?”고 공감했다. 

고민녀는 우여곡절이 있기는 했지만 재원과 막상 연애를 시작하니 데이트가 달콤했고 남자친구 재원은 고민녀에게 "우리 같이 찍은 사진을 왜 프사에 안 올려?"라고 물었는데 고민녀는 친구 희정이 사진을 보면 상처받을까봐 올리지 못했다.  

오랜만에 헌팅포차에서 만난 네 사람은 만나게 됐고 고민녀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재원과 희정은 편의점에 갔다. 재원의 친구는 "너 진짜 재원이랑 사귀는 거 맞아?라고 물었고 고민녀가 사진을 보여주자 나는 원래 희정이랑 잘되는 줄 알았어. 게 스타일이 딱 희정이거든"이라고 했고 고민녀는 사색이 됐다.

만취한 친구 희정은 술주정처럼 "네가 양보해줄 수 있을까? 재원이. 나 재원이 못 잊었어. 사실 네가 상처받을까봐 말도 못했는데 나 재원이랑 계속 연락하고 있었어. 너만 빠져주면 나 재원이랑 잘 될거 같은데. 제발 빠져주라"고 말하고 잠이 들었다.
KBS Joy‘연애의 참견’방송캡처
KBS Joy‘연애의 참견’방송캡처
다음 날, 친구는 고민녀에게 "우리 재원이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면 안될까? 나도 재원이 끊을 테니까 너도 헤어지면 안돼?"라고 물었다. 고민녀는 이후 친구 희정이의 전화번호를 차단하고 친구들 모임에도 가지 않으면서 희정과의 만남을 차단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갑자기 재원을 찾아온 고민녀는 남자친구 재원이 친구 희정과 만나고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 희정은 고민녀에게 "오해야. 너랑 화해하고 싶어서 재원에게 연락했다"라고 했고 희정은 고민녀에게 "됐다. 너랑 화해하려고 한 내가 병신이지"라고 폭언했다.

재원은 고민녀에게 "솔직히 죄인된 것 같은 기분이다. 네가 친구랑 갈라섰고 진짜 그 마음뿐이다. 앞으로는 만날 일 없다"라고 했고 고민녀는 "나는 너를 믿을 자신이 없다. 이 관계가 너무 힘들고 지쳐"라고 하며 돌아섰다. 하지만 재원은 고민녀에게 "한 번만 더 믿어주라"고 애원하지만 고민녀는 "남자친구를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같은 일이 반복 될까봐 두려웠다"라고 하며 사연을 보낸 이유를 밝혔다.

영상이 끝나자 서장훈은 영상을 보고 "이해 할 수 없다"고 했고 곽정은은 "머릿 속에 쌍욕이 떠오른다"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희정이라는 친구 DM을 왜 거절하지 못하는 지 이해가 안간다. 크라임씬에 지문 덕지덕지 묻어있는 상황이다. 끝나고 다른 분 만나라"라고 참견했다.

또 한혜진은 "차단한 친구와 함께 있는 것 조차 부자연스럽다. 언제든 다른 사람으로 채을 수 있다라고 했고 곽정은은 선택권은 오직 나한테 있다. 관계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라고 최종 참견을 했고 서장훈은 "불과 몇 달 전에 헌팅포차에서 만난사이다. 이런 연애는 그만하고 정신차려라"고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는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