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LA콘서트' 돌비시어터를 가득 채운 영웅시대 함성…"LA 영웅시대 여러분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톱스타뉴스 장지우 기자) 월드 스타 가수 임영웅이 LA 하늘마저 하늘색 별빛으로 완벽하게 물들이던 콘서트 'IM HERO - in Los Angeles'(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가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켰키며 성료 했다.

지난 11일,12일 (현지 시각)  LA 돌비씨어터에서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in Los Angeles'(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가 개최됐다.

'LA'현지에 나가있는 뮤직통에 의하면 오페라 하우스형 돌비시어터 안의 분위기는 체리 레드 칼라의 고급스러운 벨벳으로 되어있는데 영웅시대의 하늘색 칼라의 옷들이 돌비시어터에 들어서니 위에는 빨강색의 벨벳 아래 하늘색의 조화가 어우러져 너무나도 아름다운 장관을 이뤘다고 했다. ​임영웅은 무대에 오르기 전 무대 뒤에서 대기를 하면서 굉장히 떨렸다고 하면서 마치 공연을 한 번도 안 했었던사람인 것처럼, 공연을 처음 하는 사람처럼 굉장히 떨렸다고 한다.

커튼이 열리자 무대에 등장한 임영웅은 오프닝 곡으로 '보금자리'를 불렀다. 콘서트 오프닝의 진리 '보금자리'는 들을수록 애착이 가는 임영웅 정규 1집 'HERO' 수록곡으로 아무것도 필요 없이 "당신만 있으면 돼" 등의 가사는 콘서트에서 "영웅시대만 있으면 돼"로 개사해 불러 귀염 깜찍한 '웅블리' 임영웅이 영시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곡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나 보금자리를 부를 때 히어로의 모습은 "그대 사랑이 나였음 좋겠다"라는 첫 소절 끝에 살짝 입술을 깨물고 애교스럽게 양손을 가슴 위로 올려 살랑살랑 흔들며 이쁜 두 눈을 찡긋하며 전국의 영시들의 심장을 들었다 놨다 했는데 LA 영시들 역시 기절각의 '웅블리'의 애교에 환호를 보냈을것이다. '보금자리'로 콘서트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 임영웅은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역', '사랑은 늘 도망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사랑해 진짜' 등으로 감성 가득한 무대를 이어갔다. '웅조전하'로 전국투어 당시 화제를 모았던 '아비안도'를 잇는 2탄으로 힙한 감성을 가득 담은 '아비앙또'로 신선한 매력도 자랑했다.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한국에서 온 '영웅시대'와 LA 한인들과 일일이 눈맞추며 소통한 임영웅은  '인생찬가'로 앙코르 무대까지 선사하며 LA에서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지난해 대한민국 전국을 돌면서 영웅시대와 소통을 한 임영웅은 이번  LA 콘서트에서는 좀 다르게 느껴졌다고 한다. 

LA 콘서트 돌비시어터의 객석은 무대와 굉장히 가까이 있었고 한국에서 그동안 했었던 임영웅의 콘서트와는 다르게 객석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아서 임영웅은 객석에 앉아있는 영웅시대의 표정과 눈빛을 다 볼 수 있었다. 미스터트롯이후 처음으로 마스크를 벗고 영웅시대와 마주한 임영웅은 "성격이 내성적이다 보니 막상 마스크를 벗고 영웅시대와 마주 보니 눈을 못 쳐다보겠다. 표정이 다 보이니까 얼굴을 못 보겠다 "라며 너스레를 떨며 영웅시대에게 감동받은 마음,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고 한다.

뮤직통은 "오페라하우스형 돌비시어터 천정을 뚫을듯한 임영웅의 웅장한 성량과, 숨소리까지도 섬세한 감성 장인 임영웅의 목소리, 숨소리의 떨림, 감성까지 느낄 수 있었고 영어발음도 너무 좋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영웅시대의 하늘색 후드티를 단체로 입고 하늘색 가방을 들고 하늘색 헤어밴드를 하거나 하늘색 두건을 쓰고 하늘색 스카프로 목을 두르고 심지어 마스크까지 온통 하늘색으로 맞춘듯한 하늘색 물결은 외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팬 문화로 임영웅에 이어 영웅시대도  K-한류를 이끄는 뉴 패러다임으로 수많은 외국인들의 감탄사를 유발하게 했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임영웅과 약 6800명(2회 기준)의 팬들이 함께 했으며 현지 곳곳에서 펼쳐진 하늘빛 물결은 임영웅의 남다른 위상과 함께 LA에서도 찬란히 빛난 '히어로 매직'의 여운을 남겼다.

장지우 기자

jjw@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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