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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기 아버지' 신충식, "박은수 전원일기 촬영 끝나면 김수미 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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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신충식이 박은수에 대해 폭로한다.

13일 방송되는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 18회에서는 '전원일기' 시절 군기반장의 정체가 밝혀진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김용건은 신충식이 '전원일기' 촬영 당시 청년들의 군기반장이냐고 물었다. 이에 신충식이 자신은 아니라며 군기반장으로 일용이 역의 박은수를 지목했다.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 영상 캡처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 영상 캡처
신충식은 박은수가 촬영 끝나면 엄마 역이었던 김수미를 잡았었다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김용건은 "아무리 그래도 엄만데 불효막심한 거 아니야?"라고 반응했고, 이에 박은수는 기억이 안 난다고 대답했다.

이계인도 박은수가 까부는 후배들을 혼냈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예뻐해줬다며 박은수를 감싸기도 했다.

'전원일기'에서 박은수와 김수미는 아들과 엄마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박은수가 선배고, 나이도 2살 많은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선사했다.

박은수는 '전원일기' 일용이 역으로 알려진 배우로, 2010년 배우 생활에서 은퇴한 후 현재는 예능 및 다큐 프로그램에만 출연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수에 대해 폭로하는 신충식은 '전원일기'의 종기 아버지 역으로 유명한 배우이자 성우다. 과거 한 방송에서 심장 수술을 여러 번 받아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은 13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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