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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이 빙빙, 귀가 먹먹"…어지럼증, 뇌 질환 전조증상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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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서 있어도, 앉아있어도 세상이 빙빙 도는 어지럼증의 실체가 밝혀진다.

10일 오후 9시50분 방송하는 EBS1 TV '명의'에서는 성인 4명 중 1명이 겪을 만큼 흔하지만, 가볍지 않은 어지럼증에 대해 파헤쳐 본다.

70대 남성 A씨는 한달동안 벌써 3번이나 어지럼증으로 쓰러졌다. A 씨는 "몸이 돌고 곤두박질치면서 처박히는 느낌"이라고 증상을 표현했다. 결국 그는 또 다시 어지럼증으로 쓰러져 급하게 병원으로 실려온다. 담당의는 어지럼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 안진검사를 실시하는데, 검사 결과 A 씨는 왼쪽 눈이 계속 떨린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병원에서는 A 씨에게 '전정신경염'이라는 진단을 내린다.
뉴시스 제공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것은 전정신경염 뿐만이 아니다. 70대 여성 환자 B 씨는 이석증으로 인하여 응급실로 실려 온다. 그는 "침대에서 일어나려고 할 때 극심한 어지럼증을 느끼게 됐다. 특히 왼쪽으로 누울 때 어지럼증이 심해졌다"고 설명한다. B 씨가 이런 고통을 느끼는 것은 바로 이석증때문. 이석증은 분필가루보다 작은 칼슘 결정 이석이 이석기관 벽에 붙어 있다가 떨어지면서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메니에르 병도 어지럼증을 동반한다. 30대 후반 C 씨는 어지럼증과 함께 귀에 먹먹한 느낌이 느껴지고, 심지어 소리까지 들리지 않는 상황에 놓인다. 그는 검사 결과 메니에르 병을 앓고 있음을 알게된다. 메니에르병은 평형 기관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석 기관 림프액이 생성되고 흡수되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액체가 고이면서 압력이 높아지며 소리가 잘 들리지 않게 된다.

어지럼증은 귀 질환 뿐만 아니라 뇌 질환으로도 발생한다. 뇌 질환에 의해 어지럼증이 발생한 경우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는 매우 위험한 경고 신호다. 50대 후반 남성 D 씨는 몇 년 전, 지방 출장길에서 갑작스럽게 뇌졸중이 찾아와 목숨을 잃을 뻔한다. 그는 다행히 고비는 넘겼지만, 말투가 어눌해지고 오른쪽 감각까지 둔해졌다. D 씨는 뒤늦게 뇌졸중 전조증상인 어지럼증이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또 다른 뇌 질환에는 소뇌위축증도 있다. 이 질환의 경우엔 균형이 잘 잡히지 않고 걸을 때 비틀거리는 증상까지 동반한다. 어지럼증이 나타났을 때, 어떤 기관에 문제가 생긴 것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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