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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위로를"…딘딘-양동근, '지진' 터키 위해 1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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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딘딘과 양동근이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성금을 기부했다.

8일 가수 딘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라고 이야기하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호적메이트’ 딘딘 / 서울, 최규석 기자
‘호적메이트’ 딘딘 / 서울, 최규석 기자
이어 "하루빨리 따뜻했던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더 이상의 피해는 없기를 빌어봅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딘딘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천만원을 기부한 내역이 담겼다.

이날 양동근 역시 튀르키예 강진으로 인한 현지 이재민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금혼령’ 양동근 / 서울, 최규석 기자
‘금혼령’ 양동근 / 서울, 최규석 기자
양동근은 8일 오전 10시 서울 장충동의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무라트 타메르(TAMER) 주한 튀르키예 대사를 만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을 위해 써달라"며 구호금을 기탁했다.

그는 "사망한 아기 손을 붙잡고 넋이 나간 튀르키예 아버지 기사와 사진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며 "저도 딸이 죽을뻔 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적이 있다. 당시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같은 아버지 마음으로 튀르키에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인해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는 78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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