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송중기, 2년간 수익 약 92억원…부동산 재산만 500억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송중기의 회당 출연료와 재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 후 송중기의 활동 계획과 회당 출연료가 공개됐다.

출연진은 "송중기가 이달 중순 헝가리로 출국해 영화 '로기완'을 촬영한다. 당분간 아내(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떨어져 지내겠지만 행복한 신혼 생활과 함께 활발한 작품 활동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송중기의 몸값에 대해서는 "2021년 드라마 '빈센조' 출연 당시 회당 2억 정도 받았고,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회당 3억 플러스알파(+α)였다"고 전했다.

이어 "몸값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지난 2년간 수익은 약 92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예상했다. 

송중기의 몸값 상승의 배경으로는 송혜교와 함께 주연을 맡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생겨난 거대한 팬덤을 꼽았다. 

출연진은 "송중기 재혼 사실 보도 직후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 CNN에서도 후속기사를 보도하는 등 엄청난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보유한 부동산 재산만 총 500억원에 이르는 자산가로 알려졌다. 그가 소유한 서울 이태원동 단독주택은 약 200억원대이며, 청담동과 한남동에 각각 150억, 95억원대 빌라를 보유하고 있다. 2020년엔 미국 하와이에 있는 콘도를 27억 7000만원에 매입하기도 했다.

앞서 송중기는 자신의 팬카페에 영국인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케이티는 송중기와 혼인신고를 마친 뒤 그의 단독주택에서 모친과 함께 생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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