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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산 걸고 걸어보시래요?” 서주원, 아옳이(김민영) 이혼-외도 언급에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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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서주원이 전 아내 아옳이(김민영)와의 이혼 및 외도 언급에 대응했다.

2일 서주원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입장문의 댓글창을 열었고, 한 네티즌이 “안 부끄러우신가요”라고 남긴 댓글에 “네 전혀요”라고 답했다.

이어 비공개 계정으로 외도 증거에 대해 언급한 네티즌의 댓글에 “저랑 전 재산 걸고 불륜과 외도로 인한 이혼인지 한번 걸어보실래요?”라며 “그럼 왜 해명 안 하냐고요? 개인사를 왜 공개적으로 하나하나 해명하고 설명해야 해요?”라고 답글을 남겼다.
서주원 인스타그램
서주원 인스타그램
또 다른 네티즌의 댓글에는 “앞뒤 상황을 다 잘랐으니까요, 상대방 주장대로 그렇게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소송을 계속 진행해 본인이 마땅하게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금액을 주장할 수 있었을 것이고(위자료 또는 분할) 아니면 제가 제시한 금액에 합의를 하지 않았으면 될 문제”라고 입장을 밝혔다.

서주원은 “상간녀 소송을 통해 밝히면 될 문제다. 그런데 아직 소장도 안 왔다고 한다”며 “또 개논리 시작한다. 저 사람이 제 지인이거나 한번이라도 본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신이 원하는 것 들어줄 테니 그쪽도 실명계정 가져와서 걸어요”라고 대응했다.

한 네티즌이 해명을 요구하자 서주원은 “그 오해를 대중들에게 풀기 위해 상대방과 제가 얼마나 더 상처를 받을지, 다칠까는 생각 안 해보셨나”라는 답변을 남겼다.

앞서 유튜버 겸 모델 아옳이가 지난달 서주원의 상간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이 알려졌다. 두 사람이 지난해 10월 이혼한 사실이 알려진 후 두 사람이 각자 자신의 개인 SNS에 입장문을 게재했다.

아옳이는 유튜브 채널과 개인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으며, 서주원은 침묵 끝에 지난달 18일 “결혼 뒤 저희 부부는 상당 기간 전문가들의 조력을 받으며 건강한 결혼 생활을 유지해보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조율 과정을 통해 협의 이혼을 했으며, 법적 대응을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주원과 아옳이는 201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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