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라디오스타' 박세리, 너튜브 시작하자마자 '3일만에 조회수 365만'

(톱스타뉴스 조가연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너튜브 생태계 파괴자가 박세리가 출연했다.

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부캐 체크인’ 특집으로 마성의 리치언니 박세리와 부캐 재벌 이수지, 부캐 공장장 김해준, 벤투 감독 앞 걔(?) 곽튜브 네사람이 출연했다.

이수지는 최근 아주머니 캐릭터가 아닌 젊어진 캐릭터로 이슈몰이를 하고 있다며 '요즘 가장 핫한 한사람'으로 '왕간다'라는 너튜브 스타 캐릭터를 잡았다 전하며 "저처럼 풍채가 좀 있으신 분인데 그분이 크롭티를 춤을 추시더라구요"라며 너튜브에서 화제된 왕간다 영상이 보여졌다.

스튜디오에서 그 유명한 영상을 재연했고 준비성이 철저한 이수지는 컵라면 까지 먹고 제대로 살크업해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SNL에서 아쉬웠던 싱크로율을 '라디오스타'에서 성공적으로 재연했다.

이어 왕간다 아닌 다른 캐릭터 '김정은의 딸 김주애'의 사진이 처음으로 노출되자 느낌이 왔고 이수지는 '이거 따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전하며 휴전선도 넘나드는 성대모사를 시작했고 "우리 아바이께서 주신 대륙 간탄도 미사일 임네다. 핵핵핵핵핵"이라며 센스 넘치는 상상 속 성대모사를 만들어 인정 받았다.

박세리는 남다른 다이어트 철학으로 화제를 모았던 '괜찮아 다이어트'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먹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포기를 못하잖아요. 그래서 자기 합리화를 시키면서 먹으면 또 즐겁고 뭐..."라며 말했고 '박세리 다이어트 어록'이 공개되며 "과일은 아침에는 괜찮아", "얼었다 나오면 괜찮아", "일 할때 먹는건 살 안 쪄"라 말하며 걸어다니는 다이어트 명언집 이라 불렸고, 여러 어록중 '얼었다 나오면 살이 안 찐다'는 진짜인가?로 궁금증이 일어났고 박세리는 "칼로리가 낮아져서 괜찮다"자신있게 말했다.

또 최근 너튜브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박세리에 대해 이야기 하며 시작한지 두달 정도된 새싹 너튜버 박세리의 영상 조회수가 100만을 돌파하면서 본캐가 아닌 부캐로 콘텐츠 촬영을 한게 비결이라 전했고, 몰래카메라 컨셉으로 골프 캐디로 변장해 골프장 캐디인척 연기하며 사람들을 속이는 콘텐츠인데 분명 가리고 나간다고 다 가렸는데 알아보셔서 너무 힘들었다 말하며 너튜브 에로사항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