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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일본인' 엑스지(XG) 측, 혐한 논란 등 해명…"진정성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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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그룹 엑스지((XG) 측이 혐한 논란 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30일 XG의 총괄 프로듀서 사이먼(JAKOPS)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가 새로운 회사이다 보니 여러 정보들로 인해 사실과 다른 내용들도 있어서 조금이라도 사실을 바로잡는데 보탬이 되고자 몇가지 말씀 전달드린다"며 장문의 입장문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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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XG 아티스트 전원은 일본인이지만 정확한 것은 지역, 언어 등에 대한 편견과 규정이 얽매이지 않고 보다 많은 전세계의 대중들에게 XG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싶다. 기존의 사례가 없던 팀이다 보니 다소 낯설게 보이실 수 도 있다 생각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차근차근 저희 XG만의 색깔과 다양성을 보여 드리면서 진정성 있는 본질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 더 나아가 꾸준히 국내(한국) 활동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팝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아티스트, 그리고 회사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데뷔한 XG는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 이들은 한국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으나 일본어 가사를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사이먼 총괄 프로듀서는 "글로벌 시장에 XG 음악을 선보이고 싶다는 것이 저희의 가장 큰 지향점"이라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통용되고 있는 언어인 영어를 기반으로 저희 음악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각종 콘텐츠에서는 한국어 곡과 한국어로도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영어 뿐만 아니라 한국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로 팬 분들에게 다가가고자 차기 콘텐츠들을 더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인 아시안 힙합 걸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저희 XG에 앞으로 많은 사랑과 격려 부탁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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