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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유선호, 시청자 투표 1위…"얼굴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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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1박 2일 시즌4' 유선호가 일요일의 남자로 등극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1박 2일' 161회에서는 전북 고창을 찾아 '나이는 떡국 숫자에 불과하다'를 주제로 여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방송에서 멤버들은 고창 농원에 도착해 젖소 구경하던 어린이들을 만났다. 딘딘은 '1박 2일' 시청자라는 아이들에게 "(우리 중에) 누가 제일 좋아요?"라고 물었다.
KBS2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KBS2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아이들이 유선호를 뽑자 김종민과 딘딘은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다"라며 실망감을 토로했다. 유선호는 "보는 눈이 있는 거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문세윤은 "어려도 보는 눈은 똑같네"라고 말하며 시청자와의 짧은 만남을 마무리했다.

지난 22일 방송한 '1박 2일' 160회에서는 초등학생 팬이 직접 만든 최고의 프로그램 상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이처럼 '1박 2일'은 어린이 시청자에게도 사랑 받는 장수 프로그램으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유선호는 지난해 12월부터 '1박 2일'에 합류해 김종민, 연정훈, 문세윤, 딘딘, 나인우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있다.

KBS2 '1박 2일 시즌4'는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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