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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정미애, 설암 투병 후 근황…아픔 딛고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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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TV조선 '미스트롯' 출신 가수 정미애(41)가 설암 투병 후 근황을 전한다.

30일부터 다음 달 3일 오전 7시50분 방송하는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설암 3기를 진단받은 정미애가 출연한다.

정미애는 2019년 '미스트롯' 시즌1에서 1위(진) 송가인에 이어 2위(선)를 차지, 연예계 대표 다둥이 엄마로 사랑받았다. 그런 그녀가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2021년 12월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로부터 1년 후 정미애는 인간극장 제작팀에 연락을 해왔다.

제작진은 지난 1년 세상과 담을 쌓고 지냈다는 정미애의 집을 찾았다. 남편 조성환(42) 씨와 네 아이 재운(16), 인성(8), 아영(6), 승우(4)… 매일같이 장난꾸러기 아이들과 지지고 볶는 평범한 집이었다. 그간 가수가 아닌 '엄마 정미애'로 지냈다는 그였다.
뉴시스 제공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던 때 입 안의 염증이 몇 달씩 낫지 않았다는 정미애. 그러던 그는 설암 3기라는 가수에게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게 된다. 막내 승우가 채 돌아 되지 않을 때 생긴 일이었다. 정미애는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고 혀의 3분의 1을 절제했다.

다행히 말은 할 수 있었지만 후유증이 따라왔다. 혀의 3분의 1이 사라지며 얼굴은 불균형하게 비뚤어졌고 조금만 피로해도 경직됐다. 음식을 삼키는 것이 힘겨웠고 무엇보다 아나운서 뺨치던 발음이 꼬이고 흐트러졌다. 재발이 흔한 암이라 수술 후 6개월 동안은 매일같이 불안과 두려움 속에 살아야 했다. 연습생 시절 만나 함께 가수의 꿈을 키웠던 남편 조성환은 힘들어하는 아내와 함께 울고 웃으며 곁을 지켰다. 그렇게 정미애는 조금씩 평범했던 예전으로 돌아오고 있다.

정미애는 그후 작은 방에 틀어박혀 홀로 노래를 되뇌었다. 처음엔 입을 벌리는 것조차 고역이었지만 입안이 꼬이고 경직되도록 연습했다. 그렇게 일 년 만에 정미애는 다시 무대에 섰다. 이날 방송에는 아픔을 딛고 다시 무대에 선 정미애의 모습과 그의 신곡이 공개된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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