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고음 퀸' 너, 뉘기야…'불후의 명곡' 치열 경쟁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KBS '불후의 명곡'에 천상계 고음 종결자들이 모여 우열을 가린다.

오는 28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591회는 '천상계 고음종결자'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는 내로라하는 고음 종결자인 진주, 바다, 신영숙, 빅마마 박민혜, 윤성, 이보람 등이 출전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뽐낸다.

진주는 윤복희의 '여러분', 바다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김아중이 부른 '마리아'를 가창한다. 신영숙은 인순이 '거위의 꿈', 빅마마 박민혜는 아이유의 '좋은 날', 윤성은 박완규 '천년의 사랑', 이보람은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재해석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이번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들은 각자 특색 넘치는 고음의 소유자다. 각기 특징이 다른 고음을 감상하는 것 역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민혜는 당당한 표정으로 "공주들아 결투를 신청한다"고 선전포고하며 경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가요계 최강 고음 종결자들이 총출동한 이번 특집에서 과연 최종 우승 트로피는 누가 들어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음 종결자들을 평정할 진짜 '고음 여왕'의 탄생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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