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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 삭제→팬들 신고에 분노 "사생활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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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후 소식이 끊기자 팬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26일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알다시피 장난 전화 때문에 경찰이 우리 집으로 출동했다. 나는 팬들을 사랑하고 존중하지만 이번에는 너무 지나쳤다. 내 사생활이 침해됐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경찰은 우리 집에 들어오지 않았고 대문에 앞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금방 깨닫고 즉시 떠났다"면서 "뉴스 보도가 나오고 다시 한번 가스라이팅 당하는 기분을 느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돌연 삭제하며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팬들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안위를 걱정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벤추라 카운티 경찰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자택을 방문했으며, 그가 안전한 것을 확인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은 후 정신병원에 구금돼 강제로 욕을 복용해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2021년 친부로부터 학대를 당했다며 후견인 지위 박탈을 요구하기도 했다. 

후견인 종료 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출 사진 등을 올리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그는 2016년 '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를 통해 인연을 맺은 샘 아스하리와 결혼식을 올렸다. 샘 아스하리는 모델 겸 피트니스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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