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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에이핑크 보미 "숙소 생활할 때 이상한 일 겪어, 뛰쳐나온 적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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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심야괴담회’에서 ‘한낮의 기담’ 사연이 공개됐다.
MBC 심야괴담회 캡처
MBC 심야괴담회 캡처
26일 방송된 ‘심야괴담회’의 보미가 소름끼치는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날 괴스트로 배우 차선우와 에이핑크 보미가 출연했다. 에이핑크 보미는 “귀신을 본 적은 없다. 그런데 숙소 생활할 때 이상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에이핑크 보미는 “머리를 감을 때 저는 머리를 숙이고 머리를 감는다. 그런데 머리를 감는데 누가 나를 만지더라. 너무 놀라서 알몸으로 뛰쳐나왔다”고 말했다. 에이핑크 보미의 이야기를 들은 MC들은 “옆이 아니라 위에 있던 것 아니냐”고 말해 보미는 “너무 무섭다”며 경악했다. 

이날 첫 사연으로 ‘한낮의 기담’ 사연이 공개됐다. 제보자는 새총을 가지고 산에서 놀던 중 버려진 이상한 인형을 발견하게 된다. 제보자는 “인형을 새총으로 맞추는 게 재밌더라. 그래서 주워서 놀고 있는데 이상한 여자가 뒤에 있었다. 옷도 엉망이고 맨발이었다. 그런데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제보자는 “우리집 대문에 부적이 많이 붙어 있었다. 그래서 대문으로 못 들어오는 것 같았다. 그런데 집에 몸을 숨긴 순간 뒷문이 열린 게 생각났다”고 말해 공포심을 더했다. ‘전국의 사연자들이 보여준 ‘실제 괴담’으로 꾸며진 ‘심야괴담회’는 매주 목요일 밤 22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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