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오현규, 수원삼성 떠나 셀틱으로…이적료 300만 유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오현규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으로 이적한다.

2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수원삼성은 오현규의 유럽 리그 진출 소식을 알렸다. 권창훈, 정상빈에 이어 수원삼성 유스 출신으로는 3번째 유럽 진출이다.

같은날 셀틱 역시 구단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현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19번이다.
수원삼성 인스타그램
수원삼성 인스타그램
셀틱은 오현규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셀틱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구단을 통해 "재능 있는 젊은 공격수다.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와 함께하기로 마음을 굳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이적료는 300만 유로(한화 약 4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연봉은 7~8억 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오현규는 수원의 유스 출신으로 매탄고등학교 재학 시절 준프로 계약을 체결, 고등학생 신분으로 K리그에 데뷔했다. 데뷔 첫 해 11경기를 소화했던 오현규는 다음 시즌 상무에서 활약하며 군대 문제를 해결했다. 

지난해 전역 후 수원으로 복귀한 오현규는 정규리그 36경기 13골을 기록했다. 특히 FC안양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잔류를 이끌었다.

오현규는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A대표팀에도 합류했다. 이후 2022 카타르월드컵 예비 멤버로 카타르에 동행하며 '27번째 멤버'로 주목 받기도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