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불타는 트롯맨' 트롯 교과서 공훈, 퍼펙트게임으로 다음라운드 진출

(톱스타뉴스 조가연 기자) '불타는 트롯맨' 본선 2차 1:1라이벌전에서 공훈이 '당신의 이름'을 선곡해 경연을  펼쳤다.

24일 MBN 오디션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설특집' 본선 3차로 가기 위한 '본선 2차 1:1라이벌전'이 방송됐다. 첫번째 무대로 트롯프린스 강설민과 1등 사위감 장동열이 1:1라이벌전 대결을 펼쳤고 강설민은 '남자는 말합니다'를 선곡해 촉촉한 감성으로 안정적인 무대를 펼치며 노련한 무대매너까지 보였고, 대결상대 장동열은 '사랑이 메아리칠때'를 선곡했으나 긴장도 많이하고 노래 난이도가 최상인 곡을 불렀으나 아쉬움 가득한 무대를 보여줬다. 강설민과 장동열의 대결은 408대 277로 강설민이 승리했다.

다음 대결상대로 조각상들의 대결로 원조 다비드상 최현상과 뉴 다비드상의 전종혁의 무대가 펼쳐졌고, 88번 최현상은 '서울탱고'를 선곡해 눈을가리고 무대를 시작한 최현상은 정통트롯의 맛을 제대로 뽑아내며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보여줘 판정단의 마음을 모조리 수거했고, 전종혁은 '이젠 나만 믿어요'곡을 선곡해 떨리는 목소리로 시작해 무대의 무게를 그대로 짊어지고있는 전종혁의 부담감이 느껴지는 무대를 펼쳤다. 

최현상과 전종혁은 439점 대 248점으로 최현상이 승리하며 본선 3차로 직행하게 됐다. 세번째 대결로 불타는 소년단과 신명근의 무대가 펼쳐졌고 3인조 불타는 소년단은 '자기야'를 선곡해 상큼하면서도 신나는 대로 능구렁이같은 무대와 K-POP과 트롯의 콜라보를 선보였고, 신명근은 '남자대 남자'를 선곡해 신명근만이 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한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준비해 신명근은 압도적인 점수 600점을 받아 신명근은 다음라운드로 직행했다.

이어 족발집 아들 김정민과 미성트롯 임성연이 대결을 펼쳤고, 리틀 이병헌 김정민은 '자갈치 아지매'를 선곡해 리듬을 잘타는 무대를 펼쳤고, 임성연은 '안돼요 안돼'를 선곡해 색이 진 무대를 펼쳤지만 김정민이 414점을 받아 다음라운드 진출이 확정됐다. 

다음라운드 국악 소년 홍성원과 민요 청년 김태수의 대결이 펼쳐졌고, 홍성원은 '열두줄'을 선곡해 첫소절에 기선제압 하며 뛰어난 집중력으로 노래를 이끌며 중간중간 귀여움까지 완벽하게 대방출했고, 김태수는 '내장산'을 선곡해 간드러지면서도 트롯 감성을 제대로 살리는 음색을 뽐내 350:336점으로 간발의 차로 홍성원이 다음라운드로 진출했다.   이어 전직 아이돌 최정훈과 전직 발라더 춘길의 대결이 펼쳐졌고, 최정훈은 반짝이 구두를 신고 '유리구두'를 선곡해 어마어마한 퍼포먼스와 여성 댄스들을 대동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고, 춘길은 '떠나는 임아'를 선곡해  그리움을 전하는 애절한 목소리로 발라드 트롯을 선보이며 고급스러운 장르의 노래를 불러 465점을 받아 춘길이 승리했다. 다음 대결로 진짜 진또배기 이승환과 트롯 모범생 공훈의 대결이 펼쳐졌고, 이승환은 '청춘 아리랑'을 선곡해 트롯 DNA를 뽐내며 묘하게 끌리는 매력을 선보였고, 공훈은 '당신의 이름'을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타고난 정통 트로트의 맛을 제대로 살려 기립박수를 받으며 599대 84점으로 공훈이 승리하며 연예인 대표단 13표를 모두받으며 퍼펙트 게임에 성공했다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조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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