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연중플러스’에서 KBS 9시 뉴스 기상캐스터 강아랑의 결혼소식을 전했다. KBS의 대표 기상캐스터인 강아랑은 2022년 12월 SNS를 통해 결혼소식을 전했다. 강아랑의 훈훈한 예비신랑은 서울대를 졸업 후 수의사로 근무 중으로 밝혀졌다. 강아랑은 “저도 방송을 하다보니 마냥 순하지는 않다. 그런데 저를 따스하게 포용해주는 친구다”라고 말했다.
강아랑은 “이 순간이 재밌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그래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강아랑은 억대의 슈퍼카 구매인증을 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강아랑은 슈퍼카만큼 화려한 예식장과 고급스러운 생화 장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배우 강하늘이 참석해 축가를, 방송인 서경석이 MC를 맡았다. 두 사람은 강아랑과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성호는 성대모사로 재치 넘치는 축사로 축복을 전했다. 강아랑은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연중플러스’는 대한민국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와 문화예술인들을 만나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23시 KBS2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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