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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효자' 우슈 산타 선출 도전자에 멘토 3인, 잔소리 일발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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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SBS '순정파이터'에서 엘리트 체육인 출신 도전자들이 대거 등장한다.

18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하는 SBS 예능 '순정파이터'에서는 숨은 파이터 발굴을 위한 멘토 4인방 추성훈·김동현·정찬성·최두호의 마지막 오디션 여정이 공개된다.

이번 오디션 장소는 체육관이다. 멘토 4인은 체육관 분위기에 걸맞게 팀별 관훈을 쓰며 오디션을 시작한다. 멘토들이 어떤 도전자를 영입할지 기대를 모은다.

체육관 오디션답게 종목별 엘리트 체육인 출신 도전자가 등장한다. 레슬링, 유도, 우슈 산타를 비롯해 럭비 선수 출신까지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뉴시스 제공
특히, 한 도전자는 '신촌 볼카'라는 이름으로 정찬성 앞에 나타나 신경을 자극한다. 정찬성은 볼카노프스키의 등장곡을 듣자마자 복수심을 드러낸다.

추성훈 닮은꼴 도전자 '리틀 추성훈'은 레슬링·삼보·주짓수 등을 모두 섭렵, 압도적인 그래플링 경력을 자랑한다. 최두호 멘토를 손쉽게 넘기며 그래플링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상금 5000만 원에 대한 열망을 표출한 '오천만' 도전자는 어머니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해당 오디션에 참여했다고 해 멘토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이 도전자는 "가족을 위해서라면 링 위에서 광대가 되겠다"며 각오를 다진다.

이어, 지난 방송에서 화제를 모은 'Mr.홍대'와 필적할 만한 타격 실력자가 나타난다. '우슈 산타 선수 출신'인 이 도전자는 엄청난 타격 실력으로 스파링 상대 코치의 힘을 다 빼놓는다.

해당 도전자는 아버지의 뜻을 거역하고 우슈 산타에서 MMA로 전향했다고 밝힌다. 이에 추성훈·김동현·정찬성 멘토는 아버지 입장에 이입하여 잔소리를 서슴지 않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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