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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잃을 게 없어 겁나지 않아" 폭발…'빨간 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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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서지혜가 이상우를 향한 들끓는 욕망에 서늘한 본색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10회에선 조은강(서지혜)에게 점점 흔들리는 고차원(이상우)과 심한 갈등으로 치닫는 한바다(홍수현)와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9회에서는 조은강이 고차원, 고미풍(오은서)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한 가족이 되고 싶은 욕망을 드러냈다.

조은강은 이날 방송에서 한밤중 한바다의 파자마 로브를 입은 채 고차원의 팔을 붙잡고 강렬하게 유혹했지만 미풍이 갑작스럽게 아빠를 찾는 바람에 분위기가 깨졌다. 고차원이 미풍이를 재우고 나와 보니 조은강은 집으로 돌아갔고, 고차원은 혼란스러워했다. 다음날 조은강은 고차원, 미풍이와 셋이서 놀이공원을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레스토랑에서 이벤트로 진행된 가족사진 폴라로이드까지 촬영하며 행복해했다.

놀이공원에서 돌아오는 길, 전날 밤 일로 다소 어색해진 조은강과 고차원은 일찍 집으로 복귀한 한바다와 여전희(이상숙)로 인해 각기 집으로 향했다. 혼자 있는 조은강의 모습을 본 삼촌 조대근(최대철)이 착하니까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거라는 위로를 하자 "나 안 착해. 사람들은 내가 착하다고. 아무 생각도 욕심도 욕망도 없는 줄 알아. 그들이 편하기 위해서. 날 무시하고 이용하기 위해서. 넌 착해 넌 착해하면서 상자 속에 집어 넣어놔"라며 그동안 짓밟혀온 속마음을 터트려 조대근을 놀라게 했다.
뉴시스 제공
이어 조은강은 독서실에서 홀로 공부하던 도중, 고차원의 문자를 받고 뛰어나가 눈 속에서 기다리고 있던 고차원과 뜨겁게 입맞춤을 하는 상상을 했다. 그리고 고차원-고미풍과 함께 찍은 한 가족 같은 사진을 꺼내보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와 동시에 고차원도 조은강과 똑같이 키스하는 상상을 한 뒤 이를 잊으려는 듯 찬물로 마구 세수를 했지만, 별장 수영장에서 알몸으로 수영하던 조은강의 모습과 파자마 로브를 입고 팔을 잡던 애절한 눈빛 등을 연달아 떠올리며 흔들렸다.

더욱이 조은강은 고차원에게 흑심을 품고 있냐고 따져 묻는 여전희에게 싸늘한 본색을 드러냈다. 조심하지 않으면 된 맛을 보게 될 거라며 혹독한 말을 쏟는 여전희에게 조은강은 "앞으로 제가 안 와도 괜찮겠어요? 한번만 더 그런 말씀하시면 가만 안 있어요. 잃을 게 없는 제가 뭐가 겁나겠어요?"라면서 서슬 퍼런 독기를 내뿜어 소름을 돋게 했다. 뿐만 아니라 조은강은 한바다가 그렸던 보석 디자인을 경쟁업체에 몰래 넘겼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조은강은 한바다에게 알바를 하러간다고 둘러댄 후 고차원과 단 둘이 술을 마셨다. 조은강은 얼마 전 한바다와 경찰서에 갔었던 상황을 털어놓으며 신기한(최성재)이 도와줬다고 밝혔고, 한바다와 신기한이 속초에서 만난 사실에 대해 고차원이 궁금해 하자 "우연이 아닐 수도 있죠. 신기한씬 예전부터 바다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쫓아갔거든요”라는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말로 고차원을 당혹스럽게 했다.

그리고 조은강은 시댁을 먼저 생각하는 남편 고차원을 서운해 하는 한바다에게 "본가에 대한 마음이 큰 거 같더라. 니가 일번이면 좋겠는데"라며 전혀 고차원이 꺼내지 않은 말을 전달하면서 두 사람 사이 갈등을 증폭시켰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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