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히 오디션에 합격”…‘삼둥이 아빠’ 송일국, 뮤지컬 ‘맘마미아!’ 합류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배우 송일국이 뮤지컬 ‘맘마미아!’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2일 신시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뮤지컬 ‘맘마미아!’ 프로필”이라는 글과 함께 송일국의 사진이 게재됐다.

송일국은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빌 역으로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당당히 오디션에 합격해 ‘맘마미아!’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동료 배우들과 함께할 호흡이 기대된다”며 “신인 뮤지컬 배우의 자세로 색다른 빌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맘마미아!’는 스웨덴의 팝 그룹 ABBA의 23곡으로 구성한 주크박스 뮤지컬로 한국에서는 지난 2004년 초연, 이후 2016년, 2019년에도 공연됐다.

이번 2023년 ‘맘마미아!’는 도나 역은 최정원, 신영숙이 맡으며, 소피 역에 김환희, 최태이가 합류했다. 또 타냐 역은 홍지민, 김영주가 연기하고 로지 역은 박준면과 김경선이, 샘 역은 김정민, 장현성이 연기한다.

해리 역은 이현우와 민영기가, 빌 역에는 김진수, 송일국이, 스카이 역은 김시영, 페퍼 역은 주호, 에디 역은 심형준, 리사 역은 최희재, 알리 역은 손상은이 맡아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맘마미아!’는 3월 24일부터 공연된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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