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때 중요"…'나는 솔로' 영식, 영숙에게 호감→첫데이트서 연봉 공개도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나는 SOLO' 12기 영식이 영숙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ENA PLAY·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2기 멤버들의 첫 데이트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식은 영숙과 데이트 중 "일에 대해서 궁금한 거 있으면 얘기해라. 급여도 까고 (할 수 있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나중에 결혼할 때 (연봉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자신의 연봉을 스스럼없이 오픈해 영숙을 당황케 했다. 이에 송해나 역시 "진짜 오픈했냐"고 놀라워하기도. 

이에 영숙은 "되게 큰 용기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신 거"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에 영식은 "난 어차피 이 이상으로 더 벌 거라서. 지금은 과도기니까"라고 말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영식은 "근데 진짜 오늘 처음으로 이렇게 대화하지 않냐. 진짜 신기하다"면서 "난 이 4박 5일을 인생에서 잊지 못할 거 같다"고 영숙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영숙은 영식과의 데이트에 대해 "둘러 얘기하지 않고 다음 선택이 있다면 나를 선택하겠다고 (하셨다)"면서 "흠칫했다고 했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오래 알아야 하고 많이 얘기도 해보고 오래 알아가야 되는 스타일인데 단기간에 이게 솔직히 힘들다"면서 "나도 영식님 선택할 거라고 말을 못 했다"고 덧붙였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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