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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이상준, 모친이 아들 일찍 결혼했으면 ‘이혼각’ 신봉선 보고 “핑크 공주 같아” 다정한 고부 모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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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이상준 모친이 이상준과 우족탕을 끓이며 팩폭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오후 방송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원희, 이승철, 진행으로 이상준 모자와 신봉선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나왔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처
이상준은 어머니의 지시로 우족탕이 끓이기 위해서 장작을 가져와서 불을 피우게 됐고 이상준 모친은 가마솥에 우족탕을 끓이면서 “이게 산모는 젖이 많이 나온다. 나중에 장가가면 아내에게 끓여줘야 된다”라고 말했다.  

이상준 모친은 이상준에게 “네가 4kg이 넘어서 태어났다. 의사 선생님이 '장가보내도 되겠다'라고 했는데 아직도 못 갔다”라고 말했다. 이상준은 장작불을 힘들게 피우면서 “나는 아기를 1명 낳아야겠다. 두 명 낳으면 이걸 두 번 해야 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상준 모친은 이상준에게 “너는 빨리 결혼했으면 이혼했을 것 같다. 이제는 괜찮을 것 같으니 결혼해도 되겠다”라고 팩폭을 했다. 이상준 모자는 우족탕이 우려지는 동안 텃밭의 배추와 무 뽑기에 돌입했는데 신봉선이 깜짝 방문하고 이상준 모자가 환영을 하게 됐다.

이상준 모친은 신봉선을 보자 “실물을 보니 너무 예쁘다. 핑크 공주 같아”라고 했고 신봉선은 “제가 어머니의 팬이라 점수를 따려고 왔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상준의 모친은 “혹시 장래의 그림을 그릴 수 있니?”라고 물었고 신봉선은 이상준에게 “5분 봤는데 어머니가 너랑 큰 그림을 그리신다”라고 말했다. 이상준은 자신의 어머니와 신봉선의 다정한 모습에 “‘이 여자인가’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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