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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출신 최정원, 근황 보니…인스타그램 돌연 비공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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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UN(유엔) 출신 최정원의 근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최정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했다. 

그는 전날까지만 해도 인스타그램을 공개했던 터라 갑작스러운 비공계 전환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최정원 인스타그램
최정원 인스타그램
최정원의 마지막 게시물은 지난달 21일에 올라온 사진으로 당시 그는 별다른 멘트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블랙 수트 차림을 한 그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앉아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1981년 생으로 만 나이 41세인 최정원은 1999년 그룹 브론즈로 데뷔했으며, 1년 뒤인 2000년 그룹 UN(유엔)으로 재데뷔했다. 경기대 출신인 그와 서울대 치대 출신인 김정훈이 구성된 유엔은 고학벌의 꽃미남 그룹으로 인기를 모았다. 

히트곡으로는 '파도' '미라클' 등이 있으며, 2005년 9월 26일에 해체했다. 불화설이 있던 두사람은 2016년 7월 5일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 유엔 완전체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탤런트로 활동 영역을 넓힌 최정원은 드라마 '빛나라 은수' '설렘주의보'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영화 '나의 이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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