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법쩐-첫방’ 강유석, 이선균 도움으로 박훈의 장인 김홍파 주식비리 밝히고…문건 훔친 사람은 문채원?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법쩐’에서는 강유석은 이선균의 도움으로 박훈의 장인 김홍파의 비리를 밝히고 최덕문과 파트너가 됐다.

6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법쩐-첫방송’에서는 태춘(강유석)은 삼촌 은용(이선균)의 도움으로 특수부 부장검사 황기석(박훈)의 장인 명회장(김홍파)의 비리를 밝히게 됐다.   헤지펀드 대표 은용(이선균)은 몽골 초원에서 유목민들과 어울리며 하루 동안 말을 달린 거리만큼의 땅을 사들였다. 은용(이선균)은 척박한 몽골 초원을 사들인 이유는 어렵고 어두웠던 가난한 유년 시절을 보냈지만 돈을 버는 촉이 뛰어난 재주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그는 천문학적인 돈을 운용하고 있는 돈 장사꾼이다. 은용은 마을 촌장을 찾아가서 “원주민들에게 땅이 저주 받았다고 소문을 내 달라"고 하고 보석을 내밀며 매수를 했다. 

촌장은 은용에게 ”내가 경고하지만 자네가 산 땅은 신에게서 버려진 땅이다“라고 했고 은용은 ”내가 바꾸겠다“라고 장담했다. 1990년 은용은 소년원에서 출소하지만 자신을 반기는 가족은 아무도 없고 친구를 따라 자본시장 건달이자 명회장(김홍파)의 오른팔 김성태(이건명)을 만나게 됐다.

은용은 다방에서 일하는 누나를 찾아가고 책벌레 조카 태춘(강유석)을 만나서 참치잡이에서 돌아왔다고 거짓말을 했다. 은용은 누나가 홀로 키우는 조카 태춘을 예뻐했고 누나에게 ”이제부터 내가 이녀석 아빠한다“라고 다짐하고 돈을 벌기로 마음을 먹었다. 은용은 김성태(이건명)을 다시 찾아가고 평소 숫자를 외우는 특기를 보여주고 싸움꾼으로서 면모를 보여줬다. 은용(이선균)이 명회장(김홍파)의 오른팔 김성태(이건명) 밑에서 일하면서 명회장의 운전기사가 됐다. 1998년 은용(이선균)은 명동 사채시장의 큰손 명회장(김홍파)의 오른팔 김성태(이건명) 밑에서 일하면서 노사분규를 하는 노동자들에게 폭행을 저지르는 일을 했다.

명회장(김홍파)는 은용을 보고 ”너 운전 할 줄 아나? 내 운짱이 내 뒤에서 돈장난을 해서 손을 잘라 버렸다. 그래서 한 손으로 운전한다. 너 성태 밑에서 건달질 할래. 내 밑에서 돈을 벌래?“라고 물었고 은용은 명회장 밑에 있기로 결심했다.

이후 은용은 돈을 벌어서 누나 지희(서정연)과 조카 태춘(강유석)에게 아파트를 사주고 누나 지희는 다방을 그만 두었지만 이후 술집에 나갔다. 태춘(강유석)은 검사가 되어서 서울지검 7층 특수부에 오르며 출세를 하고 싶었지만 황기석(박훈) 검사를 만나서 선배님이라고 했지만 서울대가 아니라는 이유로 무안을 당하게 됐다. 

태춘은 막상 검사가 되어 3년째 형사부 말석 검사로 지내며 힘들었고 익명으로 온 람보르기니 주식 부자 사건의 문건을 받게 되고 정년퇴직을 앞둔 금융범죄 전문 수사관 남계장(최덕문)을 찾아갔다. 태춘(강유석)은 금융범죄 전문 수사관 남계장(최덕문)으로부터 람보리기니 주식 부자의 주식사기 문건이 암호화로 되어있고 곧 전문가가 출소한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태춘은 많은 돈을 벌어들인 삼촌 은용(이선균)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어떤 소원이든 들어준다는 차용증의 싸인을 받고 이제는 은용의 약속을 받아내야겠다고 결심했다.

태춘은 몽골에 있는 삼촌 은용에게 람보르기니 주식 부자이자 여의도 람보의 장부의 암호 풀기를 의뢰하고 ‘25780’ 솔라바이오가 발행한 사채번호라는 사실을 알아냈고 주가 조작을 알아내며 황기석(박훈)의 장인 명회장(김홍파)의 비리를 알아냈다. 

또 태춘은 남계장(최덕문)과 함께 여의도 람보 사건을 함께 맡게 되고 여의도 람보의 가방 속의 문건을 훔친 사람이 법무관 육군 소령 준경(문채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SBS 금토드라마 ‘법쩐’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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