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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설정환 향한 복수 시작…'빨간 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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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서지혜가 전 남자친구 설정환에게 분노하며 반격을 예고했다.

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에서는 조은강(서지혜)이 파혼을 한 후에도 적반하장 태도로 나오는 권태기(설정환)에게 오열을 쏟아내며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조은강은 아침 식사 도중 동생 조은산(정유민)의 폭로로 가족들 모두 권태기와의 파혼을 알게 돼 뛰쳐나가자 이를 뒤따라갔다. 조은강은 구청 앞에서 가족들에게 머리끄덩이를 잡히고 얻어맞아 엉망진창이 된 권태기의 모습을 보며 망연자실했지만, 권태기가 "이래서 잃을 거 없는 것들 상대하는 게 아닌데. 왜 이렇게 찔기냐?"라고 윽박지르자, 권태기의 얼굴에 분노의 한방을 날려 속시원함을 안겼다.

그러나 이내 조은강은 "대체 어떡했길래 남자한테 차여"라며 꾸중하는 엄마의 잔소리에 방문을 닫은 채 눈물을 흘렸고, 혼자 한강변에서 강물을 바라보다 "은강아 많이 힘들지. 넌 잘못 없어. 조은강 힘내라"라고 스스로에게 문자를 보내고 읽으면서 위로해 안타까움을 드리웠다.

이후 조은강은 돈봉투와 결혼반지를 돌려주려 한바다(홍수현)를 찾았다가, 명품 구두와 옷, 들고 있던 명품 핸드백까지 선물한 한바다가 "딱 요렇게 하고 소개팅 나가자"라고 말하자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조은강은 갑자기 만나자는 권태기의 문자에 한바다에게 받은 그대로 뛰어나갔고, 자신의 얼굴을 만지며 반쪽이 됐다고 걱정하는 권태기에게 감동을 받았다. 심지어 권태기는 조은강과 자주 갔던 노량진 밥집에서 생선가시까지 발라주며 "나 합격한 거 누나 덕 맞아. 죽어도 누나 못 잊을 거야"라고 전해 조은강을 울컥하게 했다.
뉴시스 제공
하지만 권태기는 결국 "누나가 울 애기 한 번만 만나주면 안 될까? 결혼 안 한다고 울고불고 난리야. 누나가 나 스토커했다고 말 좀 해주라"라는 부탁을 털어놔 조은강을 경악하게 했다. 더욱이 "쓰레기"라는 조은강에게 권태기는 "누난 더 쓰레기야. 할 짓이 없어서 남의 부부사이에"라고 비아냥대는가 하면, 급기야 "난 결혼해서 애기 낳고 잘 살고 싶은 사람입니다. 누난 못 낳잖아. 낼 모레 마흔인데"라고 공격했다.

그러나 조은강이 "까먹었니? 우리 아이. 우리 상황이 안 되니 합격하면 결혼하자고"라고 고백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아기까지 있었던 것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더욱이 권태기가 "조건도 형편없고 나이도 훌쩍 많은 누나. 거기다 결정타. 남의 남편 품고 있는 여자 뭐 좋다고 미래를 그리겠어"라며 비열한 웃음을 이어가자, 조은강은 때릴 값어치도 없다며 권태기 얼굴에 물을 뿌려버리고는 "상관없어. 니 멋대로 해봐 나쁜새끼"라는 독기 서린 일갈을 날렸다.

분노에 차오른 조은강은 한강변을 신발이 벗겨지도록 마구 달렸고 통한의 절규를 폭발시켰다. 이어 눈물을 닦은 후 단호하게 결심한 듯 서슬 퍼런 표정으로 돌변해 역대급 반격을 예감케 했다.

그런가 하면 지남철(이성재)이 조은산의 격려에 힘입어 술에 취해 처가를 뒤엎어버리는 일생일대의 반항을 부렸다. 지남철 동생의 감사 전화에 공금횡령 사실을 알게 된 고물상(윤주상)은 회사로 달려가 직원들 앞에서 지남철을 책망했고, 자존심이 상한 지남철은 만취해 장인을 향해 "제가 머슴입니까?"라며 속마음을 쏟아냈다.

하지만 가출까지 감행한 지남철은 아버지가 다쳐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소식에 들어가기 싫은 심정을 꾹 참으며 처가에 들어섰고, "대신 조건이 있습니다"라고 해 궁금함을 더 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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