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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딸 보고 싶어 촬영장 온 친정엄마 보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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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배우 한가인이 친정엄마의 모정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물 '손 없는 날'에 어린 나이에 결혼한 뒤 두 아이를 낳았음에도 20대 후반 무용과에 편입해 무용수를 꿈꿨던 의뢰인이 출연했다.

이 의뢰인은 이혼 후에는 캐나다로 이민 중 토네이도에 의해 집이 반토막 난 에피소드부터 세계적인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에 도전해 제빵 자격증을 따 백화점 입점 브랜드까지 성장시킨 인생스토리를 전했다. 하지만 지난해 사업을 접은 의뢰인은 현재 거주 중인 서울 은평구에서 부산으로 이사해 독립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뉴시스 제공
프랑스 요리 유학 중인 의뢰인의 딸도 방송에 깜짝 등장했다. 딸의 예상치 못한 등장에 의뢰인은 눈물을 흘렸고, 딸은 "엄마는 항상 제 롤모델이었다. 엄마로서도 대단하고 같은 여자로서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보는 이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들 모녀의 모습에 한가인도 "처음 어머니를 뵀을 때 불도저 같다고 생각했다. 그런 어머님이 따님을 보자마자 무너지시니까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마음이 너무 울컥한다"라며 "사실 이건 비밀인데, 아까 어린 시절 단골 떡볶이집에 갔을 때 저희 엄마가 제가 촬영한다는 걸 알고 한 시간 넘게 차 타고 오셔서 되게 멀리서 지켜보고 계셨다. 딸 일하는 모습이 보고 싶으셔서 오신 거다. 그런 엄마 모습을 발견하고 울컥했었다. 그게 갑자기 생각나서 눈물이 난다"라며 연신 눈물을 훔쳤다.

은평구는 한가인에게도 어린 시절부터 결혼 전까지 함께한 의미 깊은 동네였다. 의뢰인은 만나기 전 한가인은 신동엽과 은평구 곳곳을 돌며 자신의 추억이 담긴 떡볶이 집을 방문했다. 사장님은 "가인이는 고친데 하나도 없다. 내가 증명한다. 공부만 하는 모범생이었다. 남자친구도 없었다. 예뻐서 따라다니는 남자들은 있었지만 차마 못 건드렸다. 침만 흘렸을 것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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