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2023년 새해 가요계를 화려하게 열 컴백 라인업이 주목받고 있다.
1월 1일 새해의 첫 시작은 가수 백예린이 포문을 연다. 백예린 소속사 블루바이닐은 지난 30일 자정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새 싱글 'New Year' 발매 소식을 알렸다. 티저 영상에는 미국을 전경으로 한 백예린의 모습이 담겨있다. 'New Year'는 한 해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새해를 기념하며 발매하는 깜짝 싱글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항상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백예린이 전하는 올해의 마지막 선물이다.
1월 2일에는 2022년 하반기 가장 뜨거운 신인 걸그룹으로 떠올랐던 뉴진스가 컴백한다. 앞서 소속사 어도어는 전용 팬 소통 앱 '포닝'(Phoning)과 SNS를 통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내년 1월 2일 새 싱글 앨범 'OMG'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OMG'는 데뷔 앨범 'New Jeans' 제작 당시 함께 구상한 타이틀곡 및 '버니즈'(공식 팬클럽)와 함께 맞는 첫 겨울을 위해 뉴진스가 특별히 준비한 겨울 수록곡으로 구성된다.
뉴진스-NCT 127 / 어도어, SM엔터테인먼트
뉴진스는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곡 'Ditto(디토)'를 발매했다. 'Ditto'는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벅스, 지니 주간 차트(집계기간 12월 19~25일) 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31일 자)에서 글로벌(미국 제외) 17위, '글로벌 200' 36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5위를 기록했다.
1월 4일에는 아스트로 출신 문빈&산하의 세 번째 미니앨범 'INCENSE'(인센스)가 공개된다. 'INCENSE'에는 문빈, 윤산하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솔로곡 '이끌려', '바람'을 비롯해 타이틀곡 'Madness'(매드니스)를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문빈&산하는 이번 앨범을 통해 각자의 뚜렷한 음악색을 보여줄 계획이다.
1월 9일에는 몬스타엑스와 SF9(에스에프나인)이 컴백 소식을 알렸다. 몬스타엑스의 새 미니앨범 'REASON'은 그간 완벽한 팀워크로 존재감을 쌓아온 그들의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몬스타엑스표 강렬한 퍼포먼스와 보컬을 통해 무대 위에서 또 한 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SF9의 미니 12집 ‘THE PIECE OF9’은 흩어진 조각(PIECE)을 퍼즐(Puzzle)처럼 모아 완전한 SF9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SF9은 SCENE, FREEZE, CATCH 세 버전의 재킷 포스터를 통해 미스터리한 요원으로 변신을 마쳤다. 이에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매력으로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F9이 풀어나갈 이야기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1월 16일에는 GOT the beat(갓 더 비트)가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갓 더 비트는 보아, 태연, 효연, 슬기, 웬디, 카리나, 윈터 등 7명의 멤버로 올해 1월 ‘Step Back’(스텝 백) 음원 및 무대 공개만으로 음악방송 3관왕, 국내 음원차트 1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스테이지 비디오 1억뷰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1월 27일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으로 약 9개월 만에 컴백한다. 30일에는 NCT 127(엔시티 127)이 컴백하며 1월을 화려하게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NCT 127은 1월 30일 정규 4집 리패키지 'Ay-Yo'(에이요)를 발표하고 2023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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