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KBS 아나운서 이용호가 '2022 한국아나운서 대상'을 차지했다.
28일 한국아나운서연합회에 따르면, 이영호를 포함해 아나운서 대상 8개 부문 수상자 21명을 선정했다. 이영호는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2002년 입사해 교양과 스포츠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했다. 2019~2020년 제20대 KBS 협회장을 지냈으며, KBS 1TV '뉴스 9' 앵커를 맡고 있다.
OBS '뉴스 오늘' 유영선과 MBC TV '통일전망대' 차미연은 TV진행상 시사 부문을 차지했다. 교양 부문은 MBC TV '기분 좋은 날' 박연경, SBS TV '좋은 아침' 유혜영, 예능 부문은 SBS TV '골 때리는 그녀들' 주시은, KBS부산 '오아시스' 차재환이 이름을 올렸다.
KBS 1TV '뉴스7' 이규봉과 MBC TV '뉴스투데이' 정다희는 앵커상을 안았다. JTBC 임경진은 스포츠 캐스터상, KBS 서기철 은 공로상을 받았다. SBS 염용석과 CPBC 김슬애는 클럽상을 차지했다. 원로 아나운서 협회 '아나운서클럽' 회원들이 방송진행 능력과 바른 언어 생활로 귀감이 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T 양순석 상무는 장기범상 영예를 안았다. 아나운서 장기범(1927~1988) 뜻을 기리고자 만든 상이다. 양 상무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전국 공공기관과 아파트 3만 여 곳에 한국어 포스터를 배포했다. KBS 한국어 연구부도 함께 했다.
한국아나운서연합회 소속 10개 방송사인 KBS, MBC, SBS, OBS, JTBC, tbs, CBS, 극동방송, 불교방송, 평화방송 아나운서 약 3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시상식을 열지 않고, 수상자들에게 트로피와 부상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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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12/28 12: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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