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놀라운 토요일’ 김태우•테이, 스트레이키즈 맞추기부터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톱스타뉴스 이윤민(yunmin) 기자) '놀'놀라운 토요일'에서 테이와 김태우가 활약하며 줄거움을 줬다.

24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절친한 친구이자 실력파 가수인 테이와 김태우가 출연했다.

이날 테이와 김태우는 친해진 계기를 밝혔다. 김태우는 "하루 동안 얼마나 먹는지 시험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왕중왕전에서 만났다" 고 해 웃음을 줬다. 

이에 태이는 도넛을 12개 이상 먹을 수 있다면서 남다른 대식가 면모를 밝혔다. 이어 김태우는 이날 k-pop 받아쓰기에자신을 보였다. 지난 번 출연에서 한 번에 정답을 적중시켜 햇님이 한 입도 부상을 얻지 못했던 것이다. 당시 김태우는"'너의 분석이 차원이 좋더라. 그때 햇님님 하나도 못 먹었는데 어땠냐'고 물어보더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뿌듯해했다.

이어 그는 "그게 쾌감이 너무 좋았어서 오늘 목표도 햇님님이 하나도 못 먹는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이날맞출 노래는 랩이 섞인 스트레이키즈의 '크리스마스 이블'이었다. 이에 김태우는 당황했고 태이 역시 "크리스마스에 누가랩이냐"며 볼멘 소리를 했다. 

그런가 하면 테이는 김동현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김동현님의 유튜브도 잘 보고 있다. 존경하는 마음이 있어서 받아쓰기도 생각 없이 할 것이란 믿음이 있다" 고 했다. 노래는 랩이 섞인 스트레이키즈의 '크리스마스 이블'이었다. 랩도 섞인 난이도가 높은 노래였다. 이에 모두 당황했다. 특히 테이는 받아쓰기에 "잘 안들린다"고 써 웃음을 줬다.

이날 첫번째 정답 공개에서 가장 많은 가사를 맞춘 이는 돌아온 키였다. 이에 출연진은 감탄했다. 역시는 역시라는 반응이었다. 특히 넉살은 "안갯속에 있는 느낌인데 이제야 안심이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반면 자신만만하던 김태우는 꼴지였다. 이에 그는 혼자 가사를 다시들었다. 테이 역시 "나는 그냥 마지막 한글자만 맞춰서 영웅이 되고 싶다"며 도움이 못 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이후 하지만 김태우는 다시 듣고 나서 가사를 제안했고 출연진은 머리를 모아 토론한 끝에 정답에 가까운 듯 했다. 김태우는 정답을 제출하기 전 '매끄런'이란 가사에 의문을 품었다. 맞춤법 표기에 매끄러운으로 기재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한해는 미끄러운이라는 가사를 생각해냈고 김태우는 "'전참시'를 보고 네 팬이 됐다"며 그의 의견을 따랐다. 출연진은 "추위만 거세져. 장작 대신 애가 탄다. 미끄러운 길덕에 차는 더 막혀. 생크유다. 겨울아"라는 정답을 내놓았고 이는적중했다.

이에 김태우는 지난 번 출연에 이어 또 한 번 정답을 한 번에 맞춘 게스트가 돼 기뻐했다. 또 이날은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한 만큼 본인들의 히트곡 또 캐롤을 부르며 시청자의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김태우는 MC 태연과 듀엣을 하며 놀라운호흡을 자랑했다.

테이는 '사랑을 향기를 남기고'를 불러 향수를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