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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테이, 크리스마스 라이브 선물…'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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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가수 김태우와 테이가 출격한다.

24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되는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에서 김태우는 "오늘의 목표는 햇님 음식을 다 뺏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놀토' 첫 출연에서 받아쓰기 원샷을 받은 뒤로 축하 전화가 많이 왔다. 오늘 그 쾌감을 다시 느끼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테이는 김동현을 향해 무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김동현은 천재다. 흐름을 읽는데 도사"라며 극찬, 둘의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했다.
뉴시스 제공
본격적인 받쓰가 시작되고, 김태우는 원샷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무섭게 몰입했다. 가사의 맥락을 예리하게 분석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 나홀로 다른 주장을 펼치다 한해로부터 "저한테 귀신이 자주 와서 아는데 귀신을 물리쳐라"라는 조언을 받아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 테이 역시 김동현의 지원사격 속 영웅 자리를 노렸다. "막판에 한 글자만 잡으면 영웅이 된다"는 김동현의 꿀팁에 결정적 단어를 캐치하려 고군분투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꿈꾸는 도레미들이 재미를 더했다. 고난도의 받쓰 문제로 크리스마스 악몽이 되살아난 것도 잠시, 3주 만에 복귀한 태연과 키가 여전한 실력을 발휘했다. 넉살, 한해도 활약을 예고해 과연 빠른 퇴근을 이뤄낼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노래방 반주 퀴즈'가 출제됐다. 테이는 김동현과 감동적인 듀엣 무대로 귀호강을 선사했다. 김태우는 태연과의 합동 공연에서 천상의 하모니를 들려줘 탄성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세대간 대통합을 이룬 크리스마스 명곡 파티가 계속되며 열기가 한층 뜨거워졌다. 여기에 침샘 폭발 생크림 케이크를 놓고 의리 게임이 진행돼 쫄깃함을 배가시켰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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