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전라도·경상도 한우 맛집 리스트를 갱신했다.
23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선물 같은 맛! 우리 한우 밥상’ 편을 방송했다.
‘식객’ 허영만 작가는 배우 고주원과 함께 전라도·경상도 한우 맛집 일대를 찾아 곳곳을 누볐다. 고주원은 한우 마스터의 면모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내로라하는 한우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한우특수부위 맛집은 우리 한우 인증 정육식당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생한우가 통째로 걸려 있는 광경이 펼쳐진다. 전날 도축한 한우를 등급 판정 후 바로 공수한다. 한우 암소 150두를 사육 중인 20년 한우 마스터 오병우(58) 사장은 매일같이 한우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손수 정형 발골한다.
먼저 신선한 고깃집의 상징과도 같은 간과 천엽을 비롯해 묵은지와 선짓국 등이 나왔다. 해남 생고기는 차돌박이 생고기가 접시의 한 가운데를 차지했고, 그 아래에 아롱사태와 우둔이 쫙 깔렸다. 구워먹는 한우특수부위는 마블링이 곱게 핀 업진살, 가운데 힘줄이 있는 토시살, 극소량이 나와 귀한 제비추리 등의 구성이다.
해남군 해남읍에 위치한 한우샤부샤부 맛집인 해남군청을 비롯한 관공서 단골을 다수 보유한 곳이다. 생고기, 육회, 숯불구이 등을 판매하는데 그 중에서도 메인 메뉴는 바로 샤브샤브다. 2대 주인장인 강지숙(50) 사장은 “엄마 때부터 지금까지 46년 정도 됐다”며 노포임을 인증했다.
해당 식당의 한우샤부샤부는 미자탕(수소 생식기 우신을 넣어 만든 전남 정력보강 향토음식)을 대신해 개발한 음식이다. 기본 찬부터 세발나물무침, 겨울 제철 감태, 김냉국, 김장아찌 등 바다 내음이 가득하다. 한우샤부샤부는 당일 도축 후에 바로 공수한 부채살을 사용하며, 우동사리를 넣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 서문시장 일대에 위치한 위치한 특급 생갈비 맛집은 평일에만 10짝, 무려 소 5마리를 손질해 팔아치우는 인기 한우 고깃집이다. 허영만 작가는 대표 메뉴인 특생갈비 2인분과 추천 메뉴인 양념갈비 2인분을 주문했다. 기본 찬은 육회, 양념게장, 명이나물 등으로 알차다.
특생갈비는 약 2mm 두께로 얇게 뜨고, 육질을 연하게 하면서도 불기운이 잘 배도록 빗살무늬 칼집을 넣는다. 서이택(58) 사장이 구워낸 특생갈비를 맛 본 허 작가는 “처음 딱 씹었을 때는 사장님이 과하게 잘못 구운 거 아닌가 했는데, 두어 번 씹으니까 속에 있는 육즙이 올라와서 딱 좋네”라고 칭찬했다.
경상북도 경산시 옥산동에 위치한 생고기·육회 맛집은 특별한 가성비를 자신하는 곳이다. 한윤주(57) 사장의 남편인 이동열(58) 사장이 직접 생고기 유통업을 하고, 그 업소가 식당으로부터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기 때문이다. 생고기와 육회를 비롯해 곱창전골, 육전, 등골 등을 판매한다.
먼저 간, 천엽, 곁간, 지라 등의 한우 부산물이 입맛을 자극했다. 생고기는 유독 찰지고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육회는 3일을 숙성해 식감이 부드러우며, 양념이 과하지 않아 고기 맛이 강한 편이다. 사과, 배, 키위, 레몬으로 만든 새콤달콤 과일 육수에 한우육회를 함께 먹는 한우물회도 별미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23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선물 같은 맛! 우리 한우 밥상’ 편을 방송했다.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한우특수부위 맛집은 우리 한우 인증 정육식당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생한우가 통째로 걸려 있는 광경이 펼쳐진다. 전날 도축한 한우를 등급 판정 후 바로 공수한다. 한우 암소 150두를 사육 중인 20년 한우 마스터 오병우(58) 사장은 매일같이 한우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손수 정형 발골한다.
먼저 신선한 고깃집의 상징과도 같은 간과 천엽을 비롯해 묵은지와 선짓국 등이 나왔다. 해남 생고기는 차돌박이 생고기가 접시의 한 가운데를 차지했고, 그 아래에 아롱사태와 우둔이 쫙 깔렸다. 구워먹는 한우특수부위는 마블링이 곱게 핀 업진살, 가운데 힘줄이 있는 토시살, 극소량이 나와 귀한 제비추리 등의 구성이다.
해남군 해남읍에 위치한 한우샤부샤부 맛집인 해남군청을 비롯한 관공서 단골을 다수 보유한 곳이다. 생고기, 육회, 숯불구이 등을 판매하는데 그 중에서도 메인 메뉴는 바로 샤브샤브다. 2대 주인장인 강지숙(50) 사장은 “엄마 때부터 지금까지 46년 정도 됐다”며 노포임을 인증했다.
해당 식당의 한우샤부샤부는 미자탕(수소 생식기 우신을 넣어 만든 전남 정력보강 향토음식)을 대신해 개발한 음식이다. 기본 찬부터 세발나물무침, 겨울 제철 감태, 김냉국, 김장아찌 등 바다 내음이 가득하다. 한우샤부샤부는 당일 도축 후에 바로 공수한 부채살을 사용하며, 우동사리를 넣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특생갈비는 약 2mm 두께로 얇게 뜨고, 육질을 연하게 하면서도 불기운이 잘 배도록 빗살무늬 칼집을 넣는다. 서이택(58) 사장이 구워낸 특생갈비를 맛 본 허 작가는 “처음 딱 씹었을 때는 사장님이 과하게 잘못 구운 거 아닌가 했는데, 두어 번 씹으니까 속에 있는 육즙이 올라와서 딱 좋네”라고 칭찬했다.
경상북도 경산시 옥산동에 위치한 생고기·육회 맛집은 특별한 가성비를 자신하는 곳이다. 한윤주(57) 사장의 남편인 이동열(58) 사장이 직접 생고기 유통업을 하고, 그 업소가 식당으로부터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기 때문이다. 생고기와 육회를 비롯해 곱창전골, 육전, 등골 등을 판매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12/23 22: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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