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뜻 존중” 배우 박보검, 블러썸엔터테인먼트 떠난다…전속 계약 만료 (공식입장 전문)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배우 박보검이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1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보검 배우와의 계약 만료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 전해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박보검 배우와 긴 논의 끝에 이달 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 박보검과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음을 알렸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해온 박보검 배우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며 “당사를 믿고 오랜 시간 함께해 준 박보검 배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또한 언제나 박보검 배우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박보검을 향한 응원을 덧붙였다.

박보검은 지난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해 드라마 ‘각시탈’, ‘원더풀 마마’, ‘내일도 칸타빌레’,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남자친구’, 영화 ‘끝가지 간다’, ‘명량’, ‘차이나타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지난 2020년 드라마 ‘청춘기록’ 첫 방송과 영화 ‘서복’ 개봉을 앞두고 8월에 해군군악의장대대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한 박보검은 군복무를 마치고 지난 4월 제대했다.

박보검은 영화 ‘원더랜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오서린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