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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김석진 씨도 오늘 입대"…AP통신·CNN 등 외신도 BTS 진 입대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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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30·김석진)의 입대와 관련 외신들도 크게 반응했다.

AP통신은 13일 한국발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의 최고령 멤버인 진이 한국 최전방 신병 훈련소에서 18개월간의 군복무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진이 다른 신병들과 함께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경기 연천의 신병훈련소에 들어갔다는 국방부의 멘트를 인용한 AP통신은 "진은 소총 사격, 수류탄 투척, 행진 연습이 포함된 훈련 후, 그와 다른 징집병들은 전국의 육군 부대에 배치될 것"이라고 전했다.

AP통신은 홍콩·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온 팬들과 진행한 인터뷰를 전하면서 신병교육대 앞에는 일부 팬들과 수십 명의 기자들이 모여있었다고 전했다. 진의 엄청난 인기를 감안할 때 팬 숫자는 많지 않다면서 "진과 진의 소속사는 미리 팬들에게 신병교육대 앞을 찾지 말아달라고 요청했고, 특별한 행사도 없을 것이라고 알렸다"고 전했다.

군 당국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300명의 경찰, 군인, 응급구조사 등을 동원해 질서를 유지한 점도 덧붙였다.
뉴시스 제공
그러면서 AP통신은 방탄소년단이 입대하겠다고 공식으로 밝히기 전까지 국내에서 벌어졌던 한국 연예인에 대한 병역 특례에 대한 갑론을박을 짚기도 했다.

미국 CNN 역시 연천 발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이 맏형 진의 군복무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CNN은 이날 진과 같이 입소하는 신병들 중 진의 본명과 이름이 같은 대전 출신의 김석진(20) 씨와 인터뷰도 다뤄 눈길을 끌었다. CNN은 김씨가 진이 얼마 전 글로벌 커뮤니티 위버스에 올린 사진에서 선보인 '버즈 헤어컷'(buzz haircut·아주 짧게 깎은 머리)를 뽐냈다고 묘사했다. 김씨는 CNN에 "진과 함께 가게 돼 기쁩니다. 친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국 BBC는 신병들의 훈련 과정을 상세히 전했다. BBC는 "진이 입소한 연천 신병교육대에서는 30명이 함께 방 바닥에 깔린 매트 위에서 잠을 청한다. 그들은 무기를 다루는 법과 실탄을 발사하는 법을 배운다"면서 "훈련병들이 직면한 가장 도전적인 과제는 최루탄(CS탄)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제공
방탄소년단의 맏형인 진은 멤버들 중에서 가장 먼저 군 복무를 감당한다. 다른 멤버들은 개별 활동을 병행하면서 진을 따라 순차적으로 입대한다. 팀에서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슈가(29·민윤기)는 어깨 수술 등으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복무 시기 등은 전해지지 않았다.

빅히트 뮤직의 모회사인 하이브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2025년 완전체 활동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 다만 국방부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입대 후에도 국익이나 공익 목적의 무대가 있을 경우, 본인들이 참여를 희망하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힌 만큼 그 전에 이벤트성으로 완전체 무대를 선보일 가능성도 있다. 진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12일이다.

빅히트 뮤직은 "당사는 진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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