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리도' 서지오, 생활고 탓에 무너진 건강상태→"산후조리 할 돈 없어"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김희재의 이모인 트로트 가수 서지오가 건강 상태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tvN STORY '프리한 닥터M'에는 '루틴을 부탁해' 코너에 서지오가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호는 건강에 유독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젊었을 때 사실 건강관리를 잘 못했다"고 운을 뗐다.

서지오는 이어 "그 당시에는 건강을 생각하기보다는 생활고를 먼저 생각하다 보니까 산후조리를 잘 못했다. 그러다 보니까 건강도 조금씩 안 좋아졌고, 얼굴도 푸석푸석하고 생기가 없어 보였지"라고 고백했다.

그는 "기미와 잡티도 많이 생기고 모공도 다 열리고... 그래서 자꾸만 사람들이 '얼굴 안 좋다', '어디 아프냐?'고 해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바라보던 홍현희는 "사실 서지오 씨가 몇 년 전에 자궁근종 수술로 엄청 고생하셨거든"이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건강과 돈 둘 다 잡는 - 프리한 닥터M'은 각 분야의 닥터들과 함께 삶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알아보는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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