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 이찬원, 드라마보다 극적인 인생 그 자체가 입지전적 성공신화의 주인공

(톱스타뉴스 김지정 기자) `톡파원 25시`가 생생한 라이브 랜선 여행과 세계의 소도시 투어로 보고 듣고 먹는 재미를 선사한다.

12일(오늘) 오후 8시 50분 JTBC `톡파원 25시` 방송에서는 일본 편의점 투어를 라이브로 랜선 여행한다.

따끈따끈한 랜선 라이브 여행으로 일본 편의점 투어를 하며, 실시간으로 `톡파원 25시` 스튜디오에서 주문하면 바로 먹방이 펼쳐지고, 즉석에서 서로 소통하며 먹는 재미와 새롭게 만나보는 각도의 앵글까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어서, 세계의 소도시 투어로 이색적 풍경의 스페인 론다의 랜선 여행이 펼쳐진다.

스페인의 론다는 간담이 서늘해지는 협곡과 그 위로 우뚝 솟은 건축물들이 장관을 이루는 도시로, 그중 유명한 `누에보 다리`는 론다를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누는 120m 깊이의 엘 타호 협곡에 놓인 다리다.

한길 낭떠러지의 깊고 깊은 협곡 사이를 가로지르는 `누에보 다리`는 1793년부터 40년에 걸쳐 완공됐으며, `누에보 다리`를 만든 총책임자가 감격에 겨워 다리기둥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려다 그만, 절벽 아래로 추락사했다는 아픔이 묻어있는 다리이기도 하다.

또 다른 세계의 소도시 투어로, 마치 동화를 보는 듯한 스위스 마을들은 그림처럼 너무 아름답고 평화로워 보인다.

스위스 `이젤발트`에는 마치 파랑색 물감을 풀어놓은 것처럼 푸르고 눈부신 에메랄드빛 `브리엔츠`호수가 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나온 `브리엔츠` 호수에는 리정혁(현빈)이 피아노를 치던 선착장이 있으며, 리정혁이 형을 위해 만든 곡이자 윤세리(손예진)의 삶에 희망을 넣어준, 4분의 3박자 사장조의 잔잔하고 서정적인 멜로디를 감미롭게 연주했던 곳이다.

`사랑의 불시착` 또 다른 촬영지인 스위스 시그리스빌의 `파노라마` 다리는, 180m 정도 높이에 길이는 340m이며 구미 계곡위에 설치되어 있는 흔들다리로, 다리밑은 깊은 계곡이라 내려다보면 아찔하고 고소공포증을 유발한다.

스위스 시그리스빌 `파노라마` 다리위에서 `사랑의 불시착` 여주인공 윤세리가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뛰어내리려고 할 때, 남자주인공 리정혁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윤세리가 놀라서 목숨을 구했던 이곳은 지금은 명소가 되어있다.

이 가운데 지금껏 살아온 인생이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인생 그 자체가 입지전적 성공신화의 주인공으로, 피아노 치고 노래까지 부르며 `미`치게 만드는 매력이 `도`를 넘은 남자 `톡파원 25시` MC 이찬원은, 말랑말랑한 물주먹을 쥐고 연두빛이 초록초록하게 동그마니 앉아 있다.

이찬원은 시그리스빌 `파노라마 다리`위에서 드라마에 푹 빠진 톡파원이, `사랑의 불시착` 윤세리의 대사인 "여기는... 시그리스빌 다리위... 후회는 없어요. 아버지, 큰오빠, 작은오빠 그리고 어머니... 나 진짜 멀리 떠나요. 그렇다고 너무 잘살지는 말고... 가끔 한번씩은 내 생각 해주세요."라는 대사를, `톡파원 25시` 버전으로 흉내내어 "현무형! 숙이누나! 그렇다고 너무 잘살지는 말고..."라는 말을 하자 소리내어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