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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 교통사고 배후 알고 섬망증세→12화 예고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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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의 이성민이 섬망 증세를 보였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양철(이성민)과 진도준(송중기)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날 진양철은 의문의 교통사고 배후를 찾기 위해 자신이 코마 상태인 것처럼 꾸몄다. 그는 금융지주회사 이사회를 무산시키는 사람이 진범이라고 확신하며 조사를 이어갔다.

비서실에서는 배후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고, 트럭운전사가 게임장에서 도박으로 거액의 빚을 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결과 범인이 고미술품 ‘화조도’를 이용해 범행을 사주했음이 들어났다. 해당 작품은 모현민(박지현)의 갤러리가 소장하고 있었다.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캡처
이에 서민영(신현빈) 모현민에게 화조도의 행방을 물었고, 그는 한달 전 도둑 맞았다고 진술했다. 이후 모현민은 남편 진성준(김남희)에게 화조도를 어디에 사용했는지 질문하며 사고의 배후가 누구인지 밝혀졌다.

충격을 받은 진양철은 "나를 죽이려고 하는게 누구라고? 나 무섭다. 왜 나를 죽이려고 하는데"라고 말하며 섬망 상태를 보였다. 이에 진도준이 말을 걸자 그는 손자를 알아보지 못하고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섬망 증상이란 뇌의 전반적인 기능장애가 발생하는 증후군을 뜻한다.

이후 12화 예고편에서는 순양금융그룹 지주회사 설립에 관한 이사회가 열렸고, 진성준이 회장 후보로 출마했다.

이에 진양철은 의사에게 "나를 살려달라는 말 안한다. 2시간만 나로, 진양철로 살게 해달라"고 말해며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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