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가가부른다' 200만원 상금을 건...고음 퍼레이드VS감성대결

(톱스타뉴스 조가연 기자) '국가가부른다'에서 '짝꿍아 놀자' 특집을 방송했다.

8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국가가부른다'에서는 '짝꿍아 놀자'특집이 방송됐다. 국가가 부른다 요원들의 친구들을 초대해 레전드 로커 정동하, 김현철, 임한별, 칸토, 조한준이 출연했다.

같은 샵을 다녀온 록 쌍둥이 손진욱과 정동하는 공연에 초대를 해 한 무대에서 인연을 맺어나오게 됐다 말했고, 이병찬의 찐친으로는 비지니스 관계로 오늘 인연을 맺었다며 여사친 김채원이 초대했다.

이솔로몬의 진짜 친구로 매력적인 소리의 조한준을 소개했고, 노래도 잘하고 래퍼보다 더 래퍼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프로의 면모를 보인 친구와 함께 "몬이와 준이의 브로맨스...브로몬준" 팀명을 소개했다.

박장현의 짝꿍으로 '먼데이 키즈'의 임한별이 초대됐고, 임한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이별하러 가는 길'을 부르며 여심을 녹였다. 예고없이 훅 치고 들어온 감성장인 임한별은 명품발라드를 선보이며 연습생 동기로 같이 데뷔할뻔 했다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MZ세대를 대표하는 래퍼 칸토는 김동현의 친구로 등장해 '94일생'팀명으로 찐친을 증명해보였다. 이어 대한민국 가요계 대표 마스터 김현철이 박창근의 친구로 등장해 맛있게 부르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교환일기장부터 커플우산,겨울침구, 상금 200만원까지 빵빵한 상품을 걸고 대결을 펼친 '국가가 부른다'멤버와 친구들은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첫번째 라운드 정동하는 뱅크의 '가질수 없는 너'를 선곡했고, 첫 소절을 부르는 순간 매력적인 목소리에 심취한 출연진들은 "목소리가 사기"라며 감탄했다.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음색에 감성을 제대로 끌어올린 정동하는 96점을 받았다.

이어 뭘 좋아할지 다 준비했다는 의미로 'Way Back Home'을 선곡한 김동현은 찰떡 선곡으로 97점을 받아 상위권에 자리잡았고, 다음무대 박창근이 늦가을에 이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면서 '유리벽 찻집'을 선곡했고 포근한 목소리로 따듯함을 전하며 97점을 받아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김채원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선곡해 스텝을 밟으며 신나는 무대를 보여줘 96점을 받았고, 먼데이키즈 임한별이 다음 무대를 펼치며 '담배가게 아가씨'를 선곡해 마라맛 겨자소스를 제대로 보여줘 96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