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한 배우가 두 역할을 모두 소화하며 고정된 배역이 없는 뮤지컬 '데미안'이 내년에 재공연한다.
출간 100주년이 지나도록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원작으로 한다. 전쟁터의 폐허에서 죽어가는 젊은 군인 '싱클레어'가 어둠 속에서 나타난 '데미안'이라는 한 인물을 만나 자신의 과거를 여행하기 시작하며 수많은 얼굴을 만나는 이야기다.
지난 2020년 초연 당시 '캐릭터 프리' 공연을 내세웠다. 배우들은 회차에 따라 싱클레어 또는 데미안이 되어 무대에 올랐다. 하나의 고정된 역을 맡는 게 아니라, 2인극의 두 역할을 모두 소화한다.
공연기획사 낭만바리케이트는 "완전한 캐릭터 프리를 목표로 한다. 혼성 페어로 진행했던 초연을 기반으로 이번 재연은 남-남, 여-여 페어로 진행해 점진적인 작품 개발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초연과 달리 새로워지는 건 음악이다. 피아노, 기타, 드럼, 일렉 첼로 4인조 라이브 밴드가 때로는 서정적으로, 때로는 폭발적인 록 사운드로 혼란 속에 빠진 싱클레어의 감정을 표현한다.
안정적인 호흡으로 초연 당시 사랑받은 유승현과 김현진이 다시 출연한다. 임찬민과 홍나현, 이한별, 박새힘, 이규학, 류동휘가 새롭게 합류한다. 초연을 올린 오세혁 작가가 이번엔 연출까지 맡는다.
내년 1월15일부터 3월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공연한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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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초연 당시 '캐릭터 프리' 공연을 내세웠다. 배우들은 회차에 따라 싱클레어 또는 데미안이 되어 무대에 올랐다. 하나의 고정된 역을 맡는 게 아니라, 2인극의 두 역할을 모두 소화한다.
공연기획사 낭만바리케이트는 "완전한 캐릭터 프리를 목표로 한다. 혼성 페어로 진행했던 초연을 기반으로 이번 재연은 남-남, 여-여 페어로 진행해 점진적인 작품 개발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호흡으로 초연 당시 사랑받은 유승현과 김현진이 다시 출연한다. 임찬민과 홍나현, 이한별, 박새힘, 이규학, 류동휘가 새롭게 합류한다. 초연을 올린 오세혁 작가가 이번엔 연출까지 맡는다.
내년 1월15일부터 3월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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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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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12/08 07: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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