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파수가 민감정보 통제 관리 기능을 강화한 '데이터 레이더(FDR)' 신규 버전을 선보였다고 7일 발표했다.
'데이터 레이더'는 PC·서버, 스토리지 등 다양한 저장소 문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내용·컨텍스트 기반으로 분류한다. 개인정보와 같은 민감정보를 식별해 암호화하고 격리·삭제 처리 혹은 일정 기간 후 권한을 회수하거나 파기할 수 있어 개인정보 관리에 활용되고 있다.
파수는 나날이 강화되고 있는 개인정보유출 규제에 대비하고, 민감정보에 대한 조직 차원의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 레이더'에 관리자 기능을 추가·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 관리자에게 원격삭제·파일 위치 이동 등에 대한 권한을 부여해 미사용 파일은 삭제나 암호화 등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주기적인 보고서를 제공해 개인정보패턴이나 암호화 파일 보유 현황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파악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개인정보 유출은 상향된 과징금으로 인한 부담 뿐 아니라 소비자 및 고객 신뢰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며, 이는 임직원 각자의 방지 노력만으로는 막기 힘들다"며 "현재 많은 기업 및 공기관들이 사용하고 있는 파수 데이터 레이더는 개인정보를 식별 및 분류하고 철저하게 관리·통제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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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12/07 11: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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