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KBO리그 타점왕 출신인 제리 샌즈(35)가 은퇴한 뒤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스카우트로 일한다.
산케이스포츠,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3일 "한신에서 2년 동안 선수로 뛰다가 올해 6월 은퇴한 샌즈가 내년 시즌부터 주미 스카우트로 일한다"고 보도했다.
주미 스카우트로 14년간 일한 앤디 시츠가 팀을 떠나게 되면서 샌즈가 빈 자리를 메웠다. 샌즈는 미국에 머물면서 한신에 외국인 선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샌즈는 구단을 통해 "은퇴한 후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다시 한 번 한신에 합류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선수가 아닌 스카우트로 일하지만, 그동안 다양한 장소에서 선수로 뛰었던 경험과 지식을 살리겠다"며 "스카우트 활동 뿐 아니라 입단 후 외국인 선수들을 돕는 일로 한신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11년 LA 다저스에서 미국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샌즈는 탬파베이 레이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등을 거쳤고, 2018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입단했다.
샌즈는 두 시즌 동안 164경기에서 타율 0.306, 40홈런, 150타점의 호성적을 냈다. 2019년에는 타율 0.305 28홈런 113타점으로 빼어난 활약을 선보였고, 타점왕에 올랐다.
2019시즌을 마친 뒤 한신과 계약하고 일본으로 건너간 샌즈는 2020년 110경기에서 타율 0.257 19홈런 64타점, 2021년 타율 0.248 20홈런 65타점의 성적을 냈다. 그러나 2021시즌 뒤 한신과 재계약에 실패한 샌즈는 새 팀을 찾다가 결국 은퇴를 택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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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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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는 두 시즌 동안 164경기에서 타율 0.306, 40홈런, 150타점의 호성적을 냈다. 2019년에는 타율 0.305 28홈런 113타점으로 빼어난 활약을 선보였고, 타점왕에 올랐다.
2019시즌을 마친 뒤 한신과 계약하고 일본으로 건너간 샌즈는 2020년 110경기에서 타율 0.257 19홈런 64타점, 2021년 타율 0.248 20홈런 65타점의 성적을 냈다. 그러나 2021시즌 뒤 한신과 재계약에 실패한 샌즈는 새 팀을 찾다가 결국 은퇴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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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12/04 12:0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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