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중국이 북미산 전기차 등에만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해 "이는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정을 파괴한다"고 비난했다.
1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수줴팅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중국 대표단이 지난달 24~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TO 상품무역이사회에서 해당 법안이 WTO 규정에 위반된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수 대변인은 "중국 대표단은 미국의 시도가 국제 무역·투자를 심각하게 교란하고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정을 파괴한다는 점을 지적했다"면서 "국제무역에서 미국의 이중 기준과 따돌림 행위에 대해서도 엄중한 우려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중국은 미국 측이 WTO의 규칙과 의무를 이행하고 다자무역체계의 권위성과 효력을 지킬 것을 촉구한다"고 부연했다.
수 대변인은 또 "중국은 다른 회원국들과 함께 WHO 개혁 협상에 참여하고 일방주의, 보호주의를 배격하며 WHO가 더 나은 역할을 발휘하도록 추진할 것"이라면서 "세계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전을 수호하고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 연방통신위원회가 화웨이, ZTE, 하이테라, 하이크비전, 다화 등 5개 중국 기업 제품의 미국 내 판매를 전면 금지한 것에 대해서도 반발했다.
수 대변인은 "미국은 국가안보 개념을 거듭 일반화하고 국가 역량을 남용해 악의적으로 중국 기업을 압박한다"면서 "중국은 이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의 이런 시도는 중국 기업의 합법적인 권익에 손해를 입힐 뿐만 아니라 미국 기업과 소비자의 이익에게 영향을 주며 국제 경제 무역 질서를 파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즉각 잘못을 시정하고 경제 무역 사안을 정치화 및 무기화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며 "중국 기업을 포함한 각국 기업을 공평하게 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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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대변인은 "중국 대표단은 미국의 시도가 국제 무역·투자를 심각하게 교란하고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정을 파괴한다는 점을 지적했다"면서 "국제무역에서 미국의 이중 기준과 따돌림 행위에 대해서도 엄중한 우려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중국은 미국 측이 WTO의 규칙과 의무를 이행하고 다자무역체계의 권위성과 효력을 지킬 것을 촉구한다"고 부연했다.
수 대변인은 또 "중국은 다른 회원국들과 함께 WHO 개혁 협상에 참여하고 일방주의, 보호주의를 배격하며 WHO가 더 나은 역할을 발휘하도록 추진할 것"이라면서 "세계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전을 수호하고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수 대변인은 "미국은 국가안보 개념을 거듭 일반화하고 국가 역량을 남용해 악의적으로 중국 기업을 압박한다"면서 "중국은 이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의 이런 시도는 중국 기업의 합법적인 권익에 손해를 입힐 뿐만 아니라 미국 기업과 소비자의 이익에게 영향을 주며 국제 경제 무역 질서를 파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즉각 잘못을 시정하고 경제 무역 사안을 정치화 및 무기화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며 "중국 기업을 포함한 각국 기업을 공평하게 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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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12/02 14: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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