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내년 1월 솔로 컴백?…YG "확정된 바 없다"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태양(본명 동영배)의 솔로 컴백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가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톱스타뉴스에 "태양의 내년 1월 솔로 컴백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빅뱅 태양이 2023년 1월 새 솔로앨범을 발매한다고 보도했다.
  태양의 마지막 솔로 앨범은 2017년 8월 발매한 정규 3집 '화이트 나이트'로, 내년 1월 새 앨범을 발매할 경우 약 5년 만에 솔로 활동을 펼치게 된다.

2006년 19살의 나이에 빅뱅으로 데뷔한 태양은 그룹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2008년 빅뱅 내 첫 솔로 주자로 나서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나만 바라봐' '눈, 코, 입' 등으로 연이어 히트를 기록했다.

지난 4월에는 빅뱅 멤버(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들과 완전체 디지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로 발표, 활동 없이도 음원 차트를 휩쓸며 여전한 위력을 보였다. 

올해 나이 35세인 태양은 2018년 2월 배우 민효린과 결혼한 뒤 곧바로 군에 입대했다. 2019년 11월 10일 전역한 태양은 지난해 12월 득남 소식을 전하며 아빠가 됐다. 

한수지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