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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개시명령 후 시멘트 출하량 회복세…품절 주유소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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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이후 시멘트 출하량이 늘고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회복되며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시멘트 출하량은 8만2000t으로, 전날 4만5000t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국토부는 지난 29일 업무개시명령 이후 시멘트 출하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도 늘어 평상시의 81% 수준까지 올랐다.

특히 반출입량 규모가 가장 큰 부산항의 밤시간대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지난 28일 25%였으나 이날 95%까지 상승해 평시 수준을 회복했다.

다만 광양항의 경우에는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지난 25일 이후 평시 대비 0~2%에 그치는 등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물동량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정유 업종의 피해도 확산 중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재고가 부족한 주유소가 수도권 외에 충남, 충북 등의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정부는 정유 수송력 강화를 위해 기존에 금지돼 있던 자가용 탱크로리 유조차의 유상운송을 지난달 30일부터 임시 허가 중이며, 대체 탱크로리를 6대 추가해 총 56대를 확보하는 등 대체수송력을 보강했다.

이처럼 상황이 악화되자 정부는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시멘트에 이어 정유, 철강, 컨테이너 등 다른 분야로 업무개시명령을 확대할 수 있다고 경고한 상태다.

한편 정부는 시멘트 분야 집단 운송거부 화물차주 777명에 대한 명단을 확보하고 업무개시명령서를 운송사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운송사에 대한 추가 현장조사를 계속 실시하고, 전날까지 업무개시명령이 발부된 운송사를 대상으로 운송재개 현황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일부터는 업무개시명령이 발부된 차주를 대상으로 해 운송재개 현황을 현장조사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어제 운송거부가 확인된 화물차주 중 이미 주소지가 확보된 자에 대해서는 우편송달을 실시하고 아직 주소지가 확보되지 않은 자에 대해서는 주소지를 추가 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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