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이미자 특별감사 콘서트서 이미자와 '모정' 열창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톱스타뉴스 장지우 기자) 명품 감성 보컬로 사랑받고 있는 트로트 황태자 가수 영탁이 이미자 특별 감사콘서트에서 감동으로 물들인 무대를 펼쳤다. 

영탁이 지난 1일 TV 조선에서 방영된 창사특집 '이미자 특별감사콘서트 – 오랫동안 사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에 출연해 대선배 이미자와 함께 아름다운 무대를 펼쳤다.

'이미자 특별 감사 콘서트'는 6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변함없이 이미자를 사랑해 주는 팬들에게 보답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된 특별 감사 콘서트로 '이미자 특별 감사 콘서트'에는 영탁을 비롯하여 선배 가수 조항조, 김용임이 함께 출연했다. 방송 1부의 말미에 화이트 칼라의 수트를 입고 등장, 남다른 비율로 그야말로 완벽한 수트의 정석을 보여주며 뛰어난 패션 센스를 뽐냈다. 영탁은 이미자와 함께 어머니와 아들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모정'을 가슴 절절히 애절하게 표현했고 이미자는 "새내기 영탁에게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라고 영탁을 소개했다. 영탁은 "존경해 마지않는 우리 이미자 선생님께서 이 귀한 자리에 불러주심에 그저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뜻깊은 자리의 소감을 전하며 "제 인생에 있어 정말 감사한 한 페이지가 될 것 같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영탁은 "제 노래가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이불'이라는 노래를 불러 드리겠습니다"라며 부드러운 실크처럼 감겨오는 위로의 목소리로 자신의 자작곡 '이불'을 부르며 '이미자 특별감사 콘서트'를 감동으로 장식했다.  영탁은 '미스터 트롯' 출연 당시 결승 무대에서 이미자의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선곡하여 극찬 받은 적이 있으며 이번 '이미자 특별 감사 콘서트' 출연이 뜻깊은 자리가 되었을 것이다.

또한 영탁은 미국 투어를 앞두고 있으며 2023년 1월 11일(수) 애틀랜타, 1월 14일(토) 뉴욕, 1월 19일(목) 샌프란시스코, 1월 22일(일) 로스앤젤레스(LA)의 미국 4개 도시에서 글로벌한 탁쇼를 화려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장지우 기자

jjw@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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