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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 '레인보우TV' 내달 출시…"커머스·지역정보·미디어 통합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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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케이블TV CMB가 케이블을 넘어 로컬멀티플랫폼기업으로 혁신을 선포했다. 기존의 실시간방송, VOD 서비스 등을 넘어 미디어, 커머스, 지역경제정보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CMB는 1일 서울 CMB영등포방송 사옥에서 '레인보우TV'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케이블을 넘어 로컬멀티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발표했다.

CMB는 당초 케이블TV가 제공하던 서비스인 실시간방송과 VOD 사업, 그리고 인터넷 사업에 제한되지 않고 미디어 플랫폼, 커머스 플랫폼, 지역정보 플랫폼 서비스 제공으로 사업 분야를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CMB는 내년 1월1일 출시하는 레인보우TV를 통해 앱TV 개념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로 했다.

CMB에 따르면 레인보우TV는 기존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박스에서 제공하던 콘텐츠 서비스 이외에 미디어, 커머스, 지역정보, 그리고 '플랫폼 in 플랫폼' 서비스를 앱TV 개념으로 구현했다.
뉴시스 제공
◆케이블TV+OTT 장점 결합…3만여편 VOD 콘텐츠도 제공

미디어 앱TV를 이용하면 케이블TV와 OTT의 장점을 결합하고 극대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레인보우OTT에는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 '왓차', '쿠팡플레이', '유튜브' 등 국내외 OTT사들의 앱이 기본 탑재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국내외 OTT 앱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고, 크롬캐스트 기능을 통해 핸드폰으로 시청 중인 OTT 콘텐츠를 TV 화면으로 연결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레인보우VOD 채널에는 3만여편의 영화, 드라마, 연예·오락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홈초이스의 앱인 '오초이스'가 탑재된다. CMB 가입자들은 레인보우TV 단말에 가입자 인증만 거치면 오초이스 앱에 별도 인증없이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레인보우VOD에는 트로트TV, 낚시TV, 바둑TV, 스포츠TV 등 매니아 대상 앱TV 서비스도 있다. 향후 유료 앱으로의 확대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은 있으나 기존 OTT 문턱을 넘기 어려운 PP들에게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 지역 속으로"…특산물 커머스·우리동네콘텐츠 등 지역성 강화

레인보우TV 서비스는 '더 지역 속으로, 더 주민 곁으로'라는 슬로건 하에 지역성이 보다 강화된 콘텐츠도 제공한다.

커머스앱TV의 레인보우쇼핑에서는 지역 농수산 특산물과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지역의 생산자들이 자신의 생산품 관련 정보를 직접 업로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기획돼 참여의 기회를 확대했다. 향후 케이블 홈쇼핑사와 협력을 통한 홈쇼핑TV 앱 추진, 소셜 및 OTT 커머스와 제휴 확대 등도 추진된다.

지역정보앱TV 플랫폼은 지역기반 차별화된 서비스를 케이블 최초로 OTT 셋톱에 구현했다. 이는 지역의 각종 학원, 음식점, 카페, 병의원, 부동산 등 다양한 종류의 직업군들이 지역민과 정보를 교류하는 로컬 정보 교류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우리동네클래스' ▲지역 병의원 의사들이나 부동산 전문가들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클리닉' ▲게임TV·스터디TV·IoT(사물인터넷) 솔루션 플랫폼 등을 지역정보앱TV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스크린 채널 UI'로 접근성↑…리모컨 좌우이동만으로 콘텐츠 접근
뉴시스 제공
레인보우TV에서는 화면 UI·UX(이용자 환경·경험)도 보다 개선된다. 기존 OTT 및 셋톱박스처럼 한 화면에서 여러 단계의 카테고리를 거쳐 복잡하게 콘텐츠를 찾았던 방식이 아니라, '스크린 채널 UI' 구성으로 콘텐츠·앱의 묶음을 채널처럼 펼쳐 누구나 쉽게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레인보우TV에서는 국내외 OTT사들의 앱을 담고 있는 레인보우OTT, VOD 콘텐츠들을 담고 있는 레인보우VOD, 커머스 정보를 담고 있는 레인보우쇼핑, 지역 콘텐츠 생산자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담은 우리동네클래스, 우리동네클리닉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리모콘 좌우이동 키 만으로 쉽게 화면 상에서 볼 수 있다.

CMB는 기존의 복잡한 화면 뎁스 방식을 통해서는 콘텐츠 접근에 소외되는 이용자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스크린 채널 UI로 TV 시청 환경을 개선해 남녀노소 관계없이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CMB는 레인보우TV가 공식 출시되는 오는 1월1일부터 CMB 권역 방송 가입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단말을 무상 보급할 계획이다.

이한담 CMB 회장은 "레인보우TV를 통해 더 지역 속으로 더 주민 곁으로 다가가 지역사회 우리 이웃들의 다양한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을 연결하는 중추적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 해 온 케이블TV의 기본에 다시 집중하여 우리 이웃을 위해 진심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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