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예은 기자) SBS 전 아나운서 김수민이 결혼 생활을 복불복으로 비유했다.
지난 30일 김수민은 결혼사진과 함께 의견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그는 '#복불복게임'이라는 단어로 말문을 열며 "유부 생활은 사실 복불복"이라 표현했다.
이어 "상대를 다 아는 것 같아도 매일 새로운 선택지와 예기치 못한 국면을 맞이할 때면 순간 불안해진다. 타인을 완전히 다 아는 건 불가능하니까"라며 내 아메리카노에서 언제든 까나리 맛이 날지도 모르는 일. 몇 년을 만나고 얼마나 길게 알았건 결혼은 결국 복불복인 것"이라 밝혔다.
김수민은 "'엄마, 결혼은 복불복 같은데 아직까지 내가 집어 든 게 까나리 커피는 아닌 거 같아. 진짜 다행이야' 했더니 엄마가 웃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평생 네 배우자를 위해서 기도했으니까 그렇지. 걱정 마.' 아하? 나는 오늘도 가족들의 기도에 빚지고 살고 있구나, 깨닫는다. 교만하지 말아야지"라 말했다.
그는 "#까나리카노 를 피하는 법 .. 난 사실 모른다.."라며 글을 맺었다.
이에 그의 지인이 "다 몰라 그냥 사는 것 같다"라 메시지를 남기자, 김수민은 "그러니까요. 그냥 복불복 게임"이라며 맞장구쳤다.
김수민은 1997년 생으로 올해 26세며, 지난해 5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지난달 SNS를 통해 "2022년은 부부, 2023년엔 부모가 된다. 태명은 '이유'다. 새해부터 '우리에게 온 이유'를 알아가는 여정을 시작한다"고 소식을 알렸다.
그는 2018년 22세의 나이로 SBS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 타이틀을 얻었으나, 2021년 6월 퇴사했다.
지난 30일 김수민은 결혼사진과 함께 의견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그는 '#복불복게임'이라는 단어로 말문을 열며 "유부 생활은 사실 복불복"이라 표현했다.
이어 "상대를 다 아는 것 같아도 매일 새로운 선택지와 예기치 못한 국면을 맞이할 때면 순간 불안해진다. 타인을 완전히 다 아는 건 불가능하니까"라며 내 아메리카노에서 언제든 까나리 맛이 날지도 모르는 일. 몇 년을 만나고 얼마나 길게 알았건 결혼은 결국 복불복인 것"이라 밝혔다.
김수민은 "'엄마, 결혼은 복불복 같은데 아직까지 내가 집어 든 게 까나리 커피는 아닌 거 같아. 진짜 다행이야' 했더니 엄마가 웃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평생 네 배우자를 위해서 기도했으니까 그렇지. 걱정 마.' 아하? 나는 오늘도 가족들의 기도에 빚지고 살고 있구나, 깨닫는다. 교만하지 말아야지"라 말했다.
그는 "#까나리카노 를 피하는 법 .. 난 사실 모른다.."라며 글을 맺었다.
이에 그의 지인이 "다 몰라 그냥 사는 것 같다"라 메시지를 남기자, 김수민은 "그러니까요. 그냥 복불복 게임"이라며 맞장구쳤다.
김수민은 1997년 생으로 올해 26세며, 지난해 5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지난달 SNS를 통해 "2022년은 부부, 2023년엔 부모가 된다. 태명은 '이유'다. 새해부터 '우리에게 온 이유'를 알아가는 여정을 시작한다"고 소식을 알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12/01 12: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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